KB 이채은이 ‘첫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하고 싶은 것, “더블 클러치 레이업”

WKBL / 손동환 기자 / 2025-12-22 13:55:18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더블 클러치 레이업을 해보고 싶다”

WKBL은 지난 12월 6일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을 위한 팬 투표를 실시했다. 총 20명의 참가 선수를 팬 투표로 선정했다.

부천 하나은행의 이이지마 사키(172cm, F)가 19,915표를 획득했다. WKBL 역대 최초로 ‘아시아쿼터 선수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기록했다. 하나은행 소속 선수로서 두 번째에 해당된다.

또, 4명의 선수가 데뷔 최초로 올스타 페스티벌에 나선다. 그 중 한 명이 청주 KB의 이채은(172cm, F)이다. 팬 투표 15위(8,430표)를 기록한 이채은은 기라성 같은 선수들과 함께 올스타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다.

이채은은 “후보에 오른 것만 해도, 너무 기뻤다. 또, 내가 원한다고 해서, 올스타 페스티벌에 나갈 수 있다. 팬 분들의 지지를 받아야, 올스타 페스티벌에 출전할 수 있다. 그래서 더 감사했다”라며 올스타에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채은의 소속 팀인 KB는 22일 오후 7시부터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BNK를 상대한다. 이전 맞대결에서 78-80으로 석패. 이채은을 포함한 KB 선수들이 각오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이채은 역시 “우리가 초반에 확 밀릴 때, 못 따라간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다들 ‘초반부터 에너지 있게 하자’고 다짐했다. 그리고 초반의 좋은 흐름을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라며 BNK전에 임하는 각오를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번 올스타 페스티벌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WKBL 역대 최초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채은의 이번 BNK전은 남다르게 다가올 수 있다. 올스타 페스티벌을 위한 전초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채은은 “(올스타 페스티벌에 선정되기 전과의) 차이는 없다. 다만, 지수 언니가 복귀했다. 그래서 우리는 지수 언니의 장점인 리바운드와 골밑 공격을 살려야 한다”라며 팀 전략에 충실했다.

그리고 “올스타 페스티벌에서는 더블 클러치 레이업을 해보고 싶다(웃음). 며칠 전에 남자농구를 봤는데, 어떤 선수가 한쪽에서 레이업을 하는 척한 후, 반대쪽으로 점프해 더블 클러치 레이업을 해냈다. 다들 오~~~했다. 나도 그게 인상 깊었다”라며 싶은 플레이를 덧붙였다. 생애 첫 올스타 페스티벌이기에, 하고 싶은 플레이를 더 상세하게 설명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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