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키건 머레이, 최소 2주 추가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3-15 10:31:21

새크라멘토 킹스가 주전 포워드와 함께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의 키건 머레이(포워드, 203cm, 102kg)가 최소 2주 더 결장한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왼쪽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발목 염좌로 자리를 비우고 있다. 예상보다 회복세가 다소 더딘 것으로 보이며, 추가 결장이 확정됐다. 문제는 최소 기간이라 완전하게 돌아오는 데 시간이 좀 더 걸릴 여지도 있다.
그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의 워정에서 다쳤다. 이날도 어김없이 주전 포워드로 출장했으나, 경기 초반에 다쳤다. 왼쪽 발목을 다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이후 염좌로 확인된 만큼, 약 2주 정도 지난 후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달 초에 돌아오지 못한 그는 적어도 월말에야 복귀 여부가 정해질 전망이다.
이번 시즌 그는 유달리 크고 작은 부상으로 상당한 기간 자리를 비워야 했다. 시즌 시작 전에는 왼쪽 엄지손가락을 다치면서 시즌 개시에 맞춘 출격이 불발됐다. 4~6주 결장 진단을 받은 그는 11월 중순에야 비로소 이번 시즌 처음으로 코트를 밟을 수 있었다. 이후 약 6주 동안 무리 없이 나섰다. 그러나 1월 초에 왼쪽 발목을 다치면서 3~4주 결장이 확정됐다.
결국, 그는 시즌 중에 당한 발목 부상으로 한 달 이상 전력에서 제외됐다. 2월 하순에야 돌아올 수 있었으며, 이마저도 네 경기 만에 같은 곳을 다치고 말았다. 결국, 왼쪽 발목을 다시 다쳤기에 구단으로서도 신중하게 접근하려는 것으로 판단된다. 당장 성적이 급한 게 아닌 여건이라 그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머레이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23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4.5분을 소화하며 14점(.420 .277 .776) 5.7리바운드 1.7어시스트 1스틸 1.6블록을 기록했다. 슛 성공률이 NBA 진출 이래 가장 저조하다. 그런데도 지난 시즌보다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부상으로 시즌 출발부터 꼬였던 만큼, 컨디션이 다소 온전치 않았을 수도 있다.
한편, 머레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시즌에 앞서 새크라멘토는 그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계약기간 5년 1억 4,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액 보장되는 조건이다. 계약은 다가오는 2026-2027 시즌부터 적용되며, 2030-2031 시즌에 만료된다. 연봉은 해마다 높아지는 조건이며, 다음 시즌에 약 2,418만 달러를 받는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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