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제이 트리아노 코치 영입 ... 코치진 보강
- NBA / 이재승 기자 / 2022-06-12 10:11:24

새크라멘토 킹스가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을 위한 지도력 보강에 나섰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가 제이 트리아노 코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새크라멘토는 이번 시즌이 끝난 이후 엘빈 젠트리 감독대행과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젠트리 감독대행을 부사장으로 임명했으며, 새로운 감독에 마이크 브라운 코치(골든스테이트)를 선임했다. 브라운 감독 체제의 코치진에 트리아노 코치가 가세한 것이다.
트리아노 코치는 감독 경험까지 갖추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2002-2003 시즌부터 NBA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토론토 랩터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피닉스 선즈, 샬럿 호네츠를 거쳤다. 토론토에서 지난 2008-2009 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감독으로 재직했으며, 지난 2017-2018 시즌에 피닉스 감독대행으로 일했다.
공격 전술 구축에 보탬이 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여러 구단에서 다양한 감독과 함께 했다. 토론토에서 샘 미첼 전 감독과 오랫동안 함께 했으며, 포틀랜드에서 테리 스터츠 전 감독, 피닉스에서 얼 왓슨 전 감독을 도왔다. 최근에는 샬럿에서 제임스 보레고 전 감독을 보좌하는 등 많은 감독과 함께 한 경험이 있다.
그는 감독으로 네 시즌 동안 정규시즌 308경기에서 108승 200패에 그쳤다. 토론토에서 팀을 한 번도 플레이오프로 견인하지 못했으며, 피닉스에서는 왓슨 감독이 시즌 시작과 함께 경질되면서 팀을 수습해야 했다. 단일 시즌 30승 이상을 수확한 적이 지난 2009-2010 시즌이 유일하다. 그러나 코치로 누구보다 많은 경험이 있어 긴 시간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새크라멘토에서 수비 전술 구현에 정평이 나 있는 브라운 신임 감독과 함께 좋은 조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Sacramento Bee』의 제이슨 앤더슨 기자는 트리아노 코치 외에도 덕 크리스티 코치, 루크 로욱스 코치의 영입을 보도했다. 수석코치로는 조르디 페르난데스 코치(덴버)를 불러들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덴버 너기츠로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새크라멘토는 지난 6시즌 동안 데이브 예거 전 감독(필라델피아 코치)과 루크 월튼 전 감독(클리블랜드 코치)이 지휘봉을 잡은 동안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시즌 초에 월튼 감독과 빠르게 결별한 새크라멘토는 젠트리 수석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새크라멘토는 감독이 교체된 이후에도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했다.
새크라멘토는 이번 시즌 30승 52패로 서부컨퍼런스 12위에 그쳤다. 어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새크라멘토는 시즌 중에 트레이드를 통해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을 보내고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데려왔다. 해당 거래로 골밑 전력을 다졌으며, 사보니스와 디애런 팍스 중심으로 전력을 정비할 의사를 내비친 상황이다.
사진_ Sacramento King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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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