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포함 여러 구단, 메서린 영입 관심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8-20 09:54:59

LA 클리퍼스가 지난 시즌에 함께 한 가드와 재계약을 바라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베네딕트 메서린(가드-포워드, 196cm, 95kg)과 계약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당연한 수순이다. 클리퍼스는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재건에 돌입했다. 시즌 중에 제임스 하든과 이비차 주바치(인디애나)를 트레이드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오프시즌에 취소됐으나 카와이 레너드 트레이드도 성사시켰다. 기존 중심 전력과 모두 결별한 셈이다.
대신 클리퍼스는 하든과 주바치를 보내고 각각 데리우스 갈랜드와 메서린과 향후 1라운드 티켓을 두루 확보했다. 이번에 레너드를 보내면서 브랜든 잉그램(토론토)을 받고자 했다. 주요 전력의 평균 연령을 대폭 낮췄다. 트레이드가 최종적으로 성사되고 메서린과 재계약을 맺는다면, 다음을 기대할 만한 구성이다.
클리퍼스로서는 메서린이 필요하다. 갈랜드와 추후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잉그램이 팀을 끌고 가는 와중에 벤치에서 메서린의 활약이 필요하다. 벤치진을 운영하기 좀 더 수월할 만하다. 최근에 브래들리 빌과 재계약을 맺었으나, 그가 더는 주도적인 역할을 맡긴 여러모로 어렵다고 봐야 한다. 즉, 메서린의 존재가 중요하다.
메서린은 지난 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클리퍼스에서 뛰었다. 54경기에 나선 그는 인디애나에선 주로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30분을 소화하며 17.6점(.430 .315 .869) 5.4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클리퍼스에서는 주로 벤치에서 출격했음에도 이와 엇비슷한 활약을 펼치며 팀에 보탬이 됐다. 26경기에서 평균 17.4점을 책임졌다.
한편, 클리퍼스 외에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시카고 불스, 밀워키 벅스도 메서린을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름에 이렇다 할 보강이 없던 뉴올리언스가 다소 의외다. 디존테 머레이와 조던 풀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메서린을 노리고 있다. 풀의 계약이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만큼, 추후 대비하려는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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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