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먼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복귀 거론
- NBA / 이재승 기자 / 2022-04-22 09:39:00

브루클린 네츠가 벼랑 끝에 몰릴 위기에서 마지막 카드를 꺼낸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벤 시먼스(가드-포워드, 208cm, 108.9kg)가 오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출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먼스는 아직 이번 시즌에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않았다. 시즌 초반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출장을 거부했고, 이후에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제외가 됐다. 시즌 중에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가 됐으나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후에도 코트를 밟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 회복에 다가선 것으로 보이며, 출장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부상으로 인한 여파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지에서도 이번 시리즈 초반부터 시먼스의 출장 가능성이 여러 차례 언급이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브루클린이 보스턴 셀틱스와의 1라운드 첫 두 경기를 모두 내준 만큼, 4차전에서는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브루클린은 1차전을 접전 끝에 패한 데 이어 2차전에서도 무릎을 꿇었다. 2차전에서는 원투펀치의 야투 난조가 이어졌으나 케빈 듀랜트의 경우 자유투를 꾸준히 얻어내며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그러나 카이리 어빙은 좀처럼 도움이 되지 못했다. 브루스 브라운이 3점슛 세 개를 포함해 23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보스턴을 넘기에 모자랐다.
브루클린은 조 해리스가 부상으로 시즌 초반부터 결장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물론 플레이오프 중에 복귀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여기에 시먼스까지 빠져 있다. 주요 전력이라 할 수 있는 이들이 빠져 있어 완연한 전력이 아니다. 그러나 원투펀치가 건재한 점을 고려하면 브루클린의 경기력은 아쉬운 것은 분명하다.
시먼스가 돌아온다면 경기 운영과 수비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수비에서 듀랜트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으며, 운영에서 어빙의 부담을 덜 만하다. 다만 기존 선수와 실전 경기를 치른 적이 한 번도 없다. 오는 4차전에 출장한다면 트레이드 이후 첫 출격은 물론 이번 시즌 첫 출장이기 때문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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