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좁아진 웨이드, 트레이드 후보로 관심 집중

NBA / 이재승 기자 / 2025-09-28 09:14:39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움직일 여지가 있다.
 

『Clutch Points』의 브렛 시젤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딘 웨이드(포워드-센터, 206cm, 103kg)가 여러 구단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웨이드는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2022-2023 시즌에 앞서 체결한 연장계약(3년 1,850만 달러)이 만료되기 때문. 하물며 오는 시즌 연봉은 계약 마지막 해라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다. 다른 팀이 주시할 만한 조건이다.
 

웨이드의 입지도 다소 좁아졌다. 지난 시즌 중에 디안드레 헌터를 더하면서 프런트코트를 확실하게 채웠기 때문. 일전에 영입한 맥스 스트러스와 함께 두터운 포워드 전력을 꾸렸다. 이만하면 제럿 앨런, 에반 모블리가 부담을 줄일 수도 있을 터. 이중 한명이 센터로 나서더라도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래리 낸스 주니어의 가세로 골밑도 채워졌다. 앨런, 모블리, 낸스가 센터진을 꾸릴 수 있다는 뜻이다. 낸스의 가세로 모블리도 몸싸움에서 부담을 덜었다. 파워포워드로만 출장하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다. 즉, 자체적인 상황과 상대 매치업에 따라 다양한 전력 운영이 가능하다. 그 사이에서 웨이드의 역할이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시즌 그는 59경기에 나섰다. 이중 30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모블리의 부상을 틈 타 주전으로 뛰면서 출전 기회를 늘렸다. 경기당 21.2분을 소화하며 5.4점(.413 .360 .533) 4.2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과 엇비슷한 활약을 하는 등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고루 활약했다.
 

현재 구성을 보면, 백업 파워포워드로 역할을 할 수 있다. 낸스가 앨런, 웨이드가 모블리의 뒤를 받친다면 이상적이다. 그러나 헌터와 스트러스가 포지션을 오갈 여지가 있다. 헌터는 지난 시즌에도 어김없이 안팎을 고루 오갔다. 하물며 트레이드 이후 클리블랜드에서는 파워포워드로 뛰는 빈도가 좀 더 많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웨이드가 영향을 받을 만하다.
 

지출 관리도 필요하다. 클리블랜드의 다음 시즌 연봉 총액은 무려 2억 2,000만 달러에 육박해 있다. 다음 시즌 연봉이 보장되지 않는 점을 매개로 트레이드에 나서 다른 자산을 얻는다면 그나마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웨이드의 연봉이 빠진다면, 약 660만 달러가 빠지는 만큼, 2억 1,000만 달러선으로 연봉 총액을 낮출 수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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