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리,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1차전 결장

NBA / 이재승 기자 / 2022-05-02 09:10:19


마이애미 히트가 백코트 열세를 안은 채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출발한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카일 라우리(가드, 183cm, 89kg)가 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1차전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라우리는 허벅지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1라운드 중반에 부상을 당했으며, 아직 완연하게 회복되지 않았기에 1차전에 출장하지 못한다. 관건은 2차전부터 라우리가 출장할 수 있을 지다. 1차전을 결장할 경우, 휴식시간 확보가 용이한 만큼 이후 출장은 노려볼 만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마이애미는 1라운드를 조기에 통과했다. 첫 관문을 빨리 끝내면서 쉴 수 있는 시간은 필라델피아보다 많았다. 이르면 시리즈 중반부터 출장할 것으로 예상이 되며, 늦어도 시리즈 종반에는 코트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우리가 결장하게 되면서 마이애미는 상당한 전력 손실을 입게 됐다. 당장 1선 수비를 비롯해 공격에서 비중이 적지 않은 그의 빈자리는 결코 적지 않을 전망이다. 우선 게이브 빈센트가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비 강화가 필요하다면 맥스 스트러스가 중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일러 히로는 벤치 출격이 유력하다.
 

라우리는 이번 시즌 63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3.9분을 소화하며 13.4점(.440 .377 .851) 4.5리바운드 7.5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9시즌 동안 뛰었던 토론토 랩터스를 떠나 오프시즌에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마이애미에서 한 번 더 우승 도전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며, 어김없이 주요 전력을 활약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지난 23일 열렸던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기 때문. 라우리는 첫 세 경기에서 어김없이 주전으로 출장했으나 시리즈 마지막 두 경기에서는 결장했다. 그는 1라운드 세 경기에서 평균 29.6분 동안 8.3점(.348 .313 .800) 3.7리바운드 5.3어시스트 1블록에 그쳤다.
 

한편, 마이애미가 상대하는 필라델피아에도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무려 조엘 엠비드가 부상으로 시리즈 초반 출장이 어렵게 됐다. 마이애미는 상대 핵심 전력인 엠비드가 나서지 못하는 만큼, 초반에 분위기를 확실하게 잡을 필요가 있다. 다만 마이애미에도 라우리 외에도 잔부상을 안고 있는 선수가 적지 않아 섣불리 우세를 점치기 쉽지 않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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