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선두권 진입’ KT VS ‘선두 유지’ LG
- KBL / 이수복 기자 / 2025-11-15 05:32:18

KT와 LG가 한 달 만에 맞붙는다.
KT는 2라운드 초반 주춤거리고 있다. 주장 김선형(187cm, G)이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앞선에 비상이 걸렸다. 조엘 카굴랑안(172cm, G)과 박지원(191cm, G)이 김선형의 공백을 메우려고 했지만, 짜임새는 떨어졌다. 여기에 데릭 윌리엄스(202cm, F)와 아이제아 힉스(204cm, C)가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스트에서 안정적이지 않았다.
LG는 2라운드 들어 정관장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서며 분위기가 좋다. 주전 슈터 유기상(188cm, G)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식스맨 최형찬(187cm, G)이 깜짝 활약을 펼치면서 팬들을 열광시켰다. 무엇보다 LG는 칼 타마요(202cm, F)와 아셈 마레이(202cm, C)가 포스트에서 건재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LG 승리에 일조했다.
# 야투에서 갈린 승부
[KT-LG,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KT가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31%(15/49)-약 50%(19/38)
2. 3점슛 성공률 : 약 9%(2/23)-약 31%(8/26)
3. 자유투 성공률 : 약 85%(17/20)-약 88%(7/8)
4. 리바운드 : 39(공격 14)-41(공격 9)
5. 어시스트 : 12-22
6. 턴오버 : 9-16
7. 스틸 : 10-8
8. 블록슛 : 3-5
9. 속공에 의한 득점 : 18–15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2-12
1라운드 맞대결에서 LG가 쉽게 승리를 챙겼다. 이날 KT는 경기 내내 야투가 발목을 잡았다. 김선형과 카굴랑안이 고군분투했으나 슛 정확도가 크게 떨어졌고 외곽도 단 2개 성공에 그쳤다. 역시에 힉스와 윌리엄스의 존재감이 떨어지면서 LG 공략에 실패했다. LG는 유기상이 3점슛 5개를 성공시키고 타마요와 마레이가 포스트에서 필요한 득점을 해주면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 이날 흥미로운 것은 LG가 턴오버 16개를 저질렀지만, 50%의 야투 성공률을 보이면서 폭발적인 공격 본능을 드러냈다.
# 상위권 경쟁
[KT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1.8. vs 부산 KCC (수원KT소닉붐아레나) : 81-89 (패)
2. 2025.11.9. vs 고양 소노 (수원KT소닉붐아레나) : 63-85 (패)
3. 2025.11.11. vs 원주 DB (원주DB프로미아레나) : 65-64 (승)
[LG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1.8. vs 원주 DB (원주DB프로미아레나) : 59-66 (패)
2. 2025.11.10. vs 부산 KCC (창원실내체육관) : 83-61 (승)
3. 2025.3.14.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95-83 (승)
KT는 2라운드 들어 시즌 첫 3연패를 당하며 비상이 걸렸다. 김선형이 이탈하면서 팀도 부진에 빠졌다. 지난 주말 홈 백투백 경기를 내주며 흔들렸지만, 지난 11일 DB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귀중한 승리를 따내며 한숨 돌렸다. KT는 김선형 복귀전까지 지금 순위를 유지하면서 반등할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LG는 11월 리그와 EASL 일정을 병행하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크다. 지난 8일 DB와의 경기는 피로감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플레이가 좋지 못했다. 하지만 LG는 최형찬, 타마요, 마레이의 활약을 앞세워 KCC와 삼성을 잡으면서 정관장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LG는 체력 안배와 더불어 선두 경쟁을 위해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문경은 KT 감독-조상현 LG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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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