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선수 고른 활약’ KCC, KT에 낙승… 2연패 탈출
- KBL / 김우석 기자 / 2020-02-29 16: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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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우석 기자] KCC가 선수들 고른 활약에 힘입어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전주 KCC는 2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 현대모비스프로농구에서 엔트리 등록된 12명 선수 중 11명이 득점에 가담, 양홍석과 김민욱이 분전한 부산 KT에 97-63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CC는 23승 19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KT는 2연패와 함께 22패(21승)째를 당했다. 순위는 그대로 6위를 유지했다.
1쿼터, KCC 31-15 KT : 높이 우위 활용 KCC, 외인 공백 절감 KT
KT는 허훈, 최성모, 김영환, 양홍석, 김현민이 선발로 나섰다. KCC는 유현준, 이대성, 송창용, 송교창, 로드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 팀은 순조롭게 점수를 쌓으며 초반을 보냈다. 공격 루트를 다양하게 적용하며 득점을 생산했다. 4분에 다다를 때 KCC가 송교창 3점슛으로 10점 고지를 먼저 넘어서며 12-9로 앞섰다.
중반을 넘어 KCC가 송교창 화력에 더해진 성공적인 수비로 15-9로 앞섰다. KT는 공격이 멈춰섰고, 경기 첫 작전타임을 요청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시 공방전이 펼쳐지며 점수를 주고 받았고,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KCC가 아노시케 골밑슛과 유현준 3점슛으로 24-13, 11점차로 앞섰다.
점수차는 계속 벌어졌다. 쿼터 초반 찰과상 이후 경기에 나선 로드가 골밑을 장악한 KCC가 7점을 집중시키며 31-15, 16점을 앞섰다. KT는 공격력을 회복하지 못했고, 로드 수비에 실패하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2쿼터, KCC 50-28 KT : 멈추지 않은 상승세, 계속된 높이의 열세
KCC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점수차를 넓혀갔다. 간만에 1군 경기에 나서는 김진용이 돋보였다. KT는 계속 높이에서 아쉬움이 수비 응집력으로 연결되며 실점을 차단하지 못했고, 공격도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하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KCC는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얼리 오펜스까지 계속 성공시키며 앞서갔다. 5분이 지날 때 터진 로드 골밑슛으로 46-19, 무려 27점을 앞서가는 KCC였다. KT는 계속 공격을 완성하지 못했다. 경기 첫 번째 위기를 지나치는 순간이었다.
종료 3분 51초 전, KT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인사이드 수비를 정비해야 했다. 김영환 외곽슛 등으로 간만에 점수를 추가했다. KCC는 잠시 주춤했다. 수비에서 움직임이 무뎌지며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점수차는 여전히 20점+였다.
종료 1분 안쪽에서 로드가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KT는 김영환 3점슛으로 응수했다. KCC가 22점차 리드와 함께 전반전을 정리했다.
3쿼터, KCC 75-49 KT : 바뀌지 않는 흐름, 점수차 유지하는 KCC
KCC 상승세는 식을 줄 몰랐다. 1쿼터에 이후 다시 경기에 나선 아노사케가 골밑을 지배했고, 송교창이 얼리 오펜스를 3점으로 연결하며 점수를 쌓아갔다. KT는 김민욱 골밑슛 등으로 점수를 만들었지만, 계속된 높이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4분이 지날 때 KCC가 64-35, 29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5분이 지나면서 KCC가 기어코 30점차 우위를 점했다. 중반을 넘어 계속 점수를 주고 받았고, 최승욱이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68-37로 앞서는 KCC였다.
이후 양 팀은 계속 빠른 경기 템포를 주고 받았고, KT가 두 차례 속공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조금 줄여갔다. KT는 공격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KCC는 송창용 3점 플레이와 유현준 3점슛으로 응수했다. KCC가 26점차로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KCC 97-63 KT : 낙승 거두는 KCC, 연패에서 탈출하다
KT가 조직력이 더해진 공격을 선보이며 3쿼터 후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1분이 지날 때 22점차로 좁혀갔다. KCC는 많은 점수차 탓인지 집중력에서 아쉬운 모습이 나타나며 주춤했다.
1분이 지날 때 바로 작전타임을 실시,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갖는 KCC였다.
양 팀의 득점 흐름이 주춤했다. 공수만 주고 받을 뿐, 점수가 좀처럼 추가되지 않았다. KCC가 계속 20점+ 리드를 이어갔다. 4분에 다다를 때 KT가 U파울을 얻어냈고, 최성모 자유투 2구 성공으로 57-78, 21점차로 좁혀갔다.
KCC는 계속된 공격 실패로 인해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4분 동안 만들어진 점수는 3점에 불과했다. 4분 20초가 지날 때 이정현이 3점슛을 터트렸다. KT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KCC가 한정원 점퍼와 풋백으로 85-57, 다시 28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사실상 경기가 완전히 정리된 시점이었다.
이후 큰 변화는 없었다. KCC가 어렵지 않게 승리를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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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