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점 내준’ 유재학 감독 “지금까지 수비로 버텨왔는데...”
- KBL / 김영훈 기자 / 2020-02-28 21: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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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김영훈 기자] 유재학 감독이 수비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리온 윌리엄스(17점 5리바운드)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86-96으로 졌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까지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4쿼터에 무너졌다. 닉 미네라스에게 연속 실점을 내줬다. 이후에도 수비가 나아지지 않은 현대모비스는 별다른 추격을 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유재학 감독은 “삼성 상대로 수비가 많이 까다롭다. 미네라스에서 파생되는 투맨게임을 막기가 어려운 거 같다. 롤뿐만 아니라 팝아웃도 하더라. 수비가 대체적으로 소극적이었다. 이제까지 수비로 버텼는데, 오늘은 대량실점을 했다”며 수비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2번째 경기를 펼친 레지 윌리엄스에 대한 평가도 전했다. 그는 1쿼터에 9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이후에는 5점에 그쳤다.
유재학 감독은 “수준급 기량의 선수이다. 다만 운동을 오래 쉬어서 스피드와 파워가 떨어진다. 그러다보니 몸싸움에서도 밀린다”며 그를 평가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패배로 8위로 떨어졌다. 6위 KT와는 3경기 차이. 12경기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더 이상의 패는 곤란하다. 1일 열리는 부산 KT전에서는 연패를 끊고 6강행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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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