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4쿼터에 빛난 상무, LG에 역전승...171연승
- KBL / 김영훈 기자 / 2020-02-03 18: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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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영훈 기자] 상무가 4쿼터 집중력을 살리면서 171연승을 달렸다.
상무 농구단은 3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전준범(24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 박세진(20점 10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87-83으로 승리했다.
전준범은 전역 전 상무 마지막 경기에서 역전승을 이끌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쿼터는 박세진과 박정현의 골밑 싸움이 불꽃 튀겼다. 둘은 서로 페인트 존에서 득점을 쌓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LG는 김준형이, 상무는 전준범이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결국 24-23(상무 리드)로 근소한 차이로 끝났다.
2쿼터 역시 팽팽한 것은 마찬가지. LG는 양우섭과 조성민 등 베테랑들이 힘을 냈다. 상무는 전준범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8점을 집중시켰다. 시종일관 치고 받는 두 팀의 차이는 벌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5점 이내를 유지했다.
후반전 경기 양상에 변화가 생겼다. LG가 앞서간 것. 박정현이 골밑에서 우위를 점했고, 외곽에서는 김준형이 흔들었다. 박정현이 휴식을 취하자 이번에는 주지훈이 빈자리를 메운 LG는 상무를 두 자릿수 격차로 따돌렸다.
다급해진 상무는 실책과 무리한 슛을 남발하면서 LG의 리드를 지켜봐야 했다. 다행히 이우정의 활약으로 63-70, 7점차로 줄인 채 마지막 쿼터를 맞을 수 있었다.
4쿼터, 상무가 대반격에 나섰다. 전준범의 3점으로 기분 좋게 시작한 상무는 정성호의 외곽포 2방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박세진도 골밑에서 4점을 추가하며 상무의 분위기에 일조했다. 수비도 살아나면서 LG를 72점에 오랜 시간 묶어놨다.
LG는 끝까지 추격을 전개했다. 정준원이 돌파를 통해 2점을 올렸고, 양우섭도 바스켓 카운트를 만들었다. 그러나 상무는 남은 시간 잘 버텨내면서 LG의 추격을 저지했고, 171연승을 완성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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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