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우동현 결승 점퍼' SK, 현대모비스 꺾고 2승째 올려
- KBL / 김영훈 기자 / 2020-02-03 16: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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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영훈 기자] 우동현의 결승 득점으로 SK가 2승째를 올렸다.
서울 SK는 3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김우겸(15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 김동욱(14점 6리바운드), 장문호(13점 4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76-74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2승째(10패)를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8패(2승)째를 당하면서 5위를 유지해야 했다.
1쿼터는 팽팽했다. 현대모비스는 대부분의 야투 시도가 외곽과 미들레인지에 집중됐다. 배수용은 마무리를 담당하며 홀로 14점을 퍼부었다. 반면 SK는 송창무가 골밑에서 6점을 올렸다. 박상권과 우동현도 페인트 존을 파고들며 도합 10점을 더했다.
26-23, 1쿼터가 끝났을 때는 현대모비스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었다.
2쿼터 중반 현대모비스가 달아났다. 유기적인 패스플레이가 살아났고, 여러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하면서 만든 결과였다. 그러나 SK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장문호의 연속 듯점과 김동욱의 3점포 2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전반이 끝났을 때도 리드를 가져간 팀은 없었다.
3쿼터는 조용했다. 양 팀 모두 공격에서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심지어 현대모비스는 턴오버가 너무 많았고, SK는 제공권의 우위를 모두 빼앗기면서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접전은 시간이 지나도 계속됐다. SK가 도망가면 현대모비스가 쫓아가는 양상이었다.
승부처는 4쿼터 경기 종료 2분 전. 69-69에서 SK 김동욱이 3점을 넣었다. 그러자 현대모비스는 김수찬의 3점으로 똑같이 응수했다. 그렇게 연장으로 갈 것 같았던 승부는 16초 전 우동현이 점퍼를 터트리며 SK가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마지막 공격에서 김수찬이 가로채기 이후 3점을 던졌으나 실패하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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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