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5방' 정희재 "득점보다는 리바운드에 더 의미 둬"
- KBL / 김영훈 기자 / 2020-02-02 17: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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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기자] "득점보다는 리바운드에 더 의의를 두고 싶다."
창원 LG는 2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인천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 81-65로 이겼다.
정희재는 24분을 뛰며 15점을 터트렸다. 3점슛은 6개 중 5개를 넣는 쾌조의 슛감이었다. 이날 활약 중 백미는 2쿼터. 짧은 순간에 3점슛 3방을 넣었다. LG는 이에 힘입어 전자랜드를 따라잡았다. 이후 LG는 전자랜드를 따돌리고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정희재는 “우리 팀이 현재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상황이다. 6강을 가느냐와 못 가느냐가 갈릴 수 있는 시기이기에 최선을 다했다”며 승인을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들어서 연습할 때 슛 컨디션이 좋았다. 또, 첫 슛을 던질 때 감이 좋지 않았는데 들어갔다. 이후 자신감을 가지고 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날 좋은 슛 컨디션의 이유를 설명했다.
정희재는 최근 들어 출전 시간이 들쭉날쭉하다. 이날은 20분을 넘게 소화했으나 지난 경기는 10분 이내로 뛰었다.
정희재는 “솔직하게 출전 시간이 꾸준하지 않아 굉장히 어렵다. 하지만 기본적인 것부터 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출전 시간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오늘(2일)도 슛이 잘 들어가기는 했지만, 리바운드 참여에 더 좋은 의의를 두고 싶다. 앞으로도 리바운드부터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LG는 최근 들어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정희재는 “주장인 (강)병현이 형이 선수들을 모아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실수하면 어떠냐’라는 말을 듣고 힘이 되어서 자신감을 가지고 하고 있다”며 상승세의 비결을 밝혔다.
그 덕분인지 어느새 6위 부산 KT와의 차이를 3경기로 좁혔다. 정희재는 “6강을 가는 거와 안 가는 거는 시즌 끝나고 기분이 다르다.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6강을 가도록 하겠다”며 6강에 대한 집념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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