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절실함의 차이에서 승부 갈렸다”
- KBL / 김영훈 기자 / 2020-02-02 17: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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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기자] 유도훈 감독이 선수들의 정신력을 질책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2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창원 LG와의 맞대결에서 65-81로 졌다.
전자랜드는 출발이 좋았다. 길렌워터가 중심을 잡고, 국내 선수들도 알토란 같은 득점을 더했다.
그러나 2쿼터 중반부터 분위기가 넘어갔다. LG의 유기적인 공격에 수비가 무너졌고, 자연스레 공격도 되지 않았다. 계속해서 해답을 찾지 못한 전자랜드는 결국 경기 끝까지 별다른 추격을 하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유도훈 감독은 “앞선 가드진이 상대에게 너무 흔들렸다. 외국인 선수들의 골 결정력도 많이 떨어졌다”며 패인을 꼽았다.
물론 이것이 전부는 아니었다. 유 감독은 “루즈볼과 공격 리바운드르 다 빼앗겼다. LG는 간절함이 보였고, 우리는 간절함이 보이지 않았다. 선수들이 한 경기 한 경기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스스로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며 선수들의 정신력을 질책했다.
유 감독의 말처럼 전자랜드는 이날 리바운드에서 26-42로 완패했다. 공격 리바운드도 12개나 내줬다. 유 감독은 이를 정신력의 문제라고 지적한 것이다.
유 감독은 끝으로 “홈에서 계속 지고 있어 팬들에게 죄송하다. 다음 경기 삼성이다. 빠르게 전열을 정비해 좋은 경기 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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