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장 첫 방문’ 미스트롯 김소유 “현장 응원 매력에 빠졌어요”
- KBL / 김준희 / 2020-02-01 11: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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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김준희 기자] “TV로만 보다가, 현장을 와보니까 나도 모르게 흥이 돋는 느낌이었다.”
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전주 KCC의 5라운드 맞대결.
반가운 손님이 체육관을 찾았다. 지난해 채널A ‘내일은-미스트롯’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린 트로트 가수 김소유였다.
김소유는 지난 2019년 9월 데뷔, ‘미스트롯’ 활동 후 첫 앨범 수록곡 ‘숫자인생’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을 통해 흥 넘치는 트롯의 맛을 전파하고 있다.
이날 김소유는 시투자 겸 초대 가수로 잠실실내체육관을 찾았다. 그녀는 먼저 애국가를 제창하며 경기의 막을 열었다. 이후 경기 시작 전 시투에 나섰다. 총 3번의 기회를 얻었지만, 결국 슛을 성공시키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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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타임에는 자신의 활동곡 ‘숫자인생’ 등을 부르며 관중들의 흥을 돋궜다. 경기를 보던 관중들도 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이날 관중석 한편에는 김소유의 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를 마친 김소유는 “평소에 스포츠에 관심이 많다. 특히 구기 종목을 좋아하는데 농구 역시 구기 종목 중 하나라 관심이 많아서 시투를 꼭 해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구장 방문은 처음이라고. 김소유는 “그렇게 스포츠를 좋아하는데 농구장은 처음 가봤다. TV로만 보다가, 현장을 와보니까 나도 모르게 흥이 돋는 느낌이었다. 특히 현장 응원의 매력에 빠졌다”며 직관의 재미에 흠뻑 빠졌다고 말했다.
이관희의 팬이라고 밝힌 그녀는 시투 실패에 대해 “성공을 못 시켜서 아쉽다. 다음에 한 번 더 기회가 있다면 꼭 골을 넣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녀는 “사실은 반응이 없을 줄 알았다. 근데 팬분들께서도 많이 와주시고, 또 저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긴장했던 게 무색할 정도였다. 즐기면서 공연했던 것 같다. 감사하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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