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패’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막판 수비 집중력 아쉬워”
- KBL / 김영훈 기자 / 2020-01-30 21: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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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김영훈 기자] 유재학 감독이 꼽은 패인은 수비 집중력이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3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77-81로 졌다.
승부처는 4쿼터였다. 현대모비스는 양동근의 3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까지 나은 시간은 1분.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허웅에게 연속 5점을 허용하면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경기 후 유재학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 잘했는데, 막판 수비 집중력 아쉬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가 짚은 장면은 허웅에게 내준 역전 3점포였다. “허웅이나 두경민이나 흔든 뒤에 던지는 것이 습관인 선수들인데, 앞으로 나가서 막지를 않더라. 경기 전에 분명 비디오도 봤는데...”라며 유재학 감독은 말을 잇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출발이 좋았다. 하지만 2쿼터에 10점에 그치면서 DB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주도권을 너무 쉽게 내줬다. 유 감독은 “(양)동근이가 10분을 모두 뛰는 것이 아니라 2분 전에 나갔어야 했다. 그리고 2쿼터에 출전시켰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체력 관리를 해주지 못했다”며 이를 자신의 실수로 돌렸다.
현대모비스의 이날 점수는 77점. 지난 3경기 70점도 올리지 못한 팀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유 감독은 “슛이 들어가는 날이었다. 그게 전부이다”고 말하며 “여기서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이 더 나와야 한다”며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을 지적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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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