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유도훈 감독 “모든 것에 집중하고, 쏟아부어야 할 상황”

KBL / 김준희 / 2020-01-27 19:37:28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지금은 어느 팀이든 모든 것에 집중하고, 쏟아부어야 한다.”


인천 전자랜드는 27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4라운드 맞대결에서 63-74로 패했다.


제공권과 야투율이 모두 열세였다. 리바운드는 25-47로 2배 가까이 밀렸고, 야투율 또한 37%(22.59)로 저조했다. 3점슛 성공률 또한 22%(6/27)에 불과했다.


이날 패배로 전자랜드는 시즌 17패(19승)째를 떠안으며 3연패에 빠졌다. 전주 KCC와 공동 4위가 됐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60점대 득점으로 이길 팀은 하나도 없다. 국내 선수들이 자기 역할과 상황에 따른 상대 대처법이 미흡했다. 이런 것들을 매번 감독 탓이라고 하긴 어렵다. 선수들도 책임질 수 있는 플레이를 해줘야 한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미드레인지 부근에서 리바운드를 뺏기는 등 기본적인 게 무너지면서 상대에게 흐름을 넘겨주는 것 같다. 국내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흔들릴 때 패턴을 바꿔줬던 게 좋지 않았던 것 같다. 나도 내 자신한테 화가 난다”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유 감독은 “지금은 어느 팀이든 모든 것에 집중하고, 쏟아부어야 한다. 휴식기 이후 떨어진 부분, 잘못된 부분들을 빠른 시간 안에 재정비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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