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오리온 vs LG, 공동 9위의 만남
- KBL / 김영훈 기자 / 2020-01-09 14: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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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공동 9위의 두 팀이 만난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고양 오리온과 창원 LG의 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153 : 고양 오리온(10승 20패, 공동 9위) vs 창원 LG(10승 20패, 공동 9위) - 오후 7시, 고양실내체육관
바스켓 : 공동 9위의 두 팀이네.
코리아 : 이날 패하는 팀은 또 꼴찌로 떨어지는 상황이야. 두 팀은 계속해서 9위와 10위를 오가는 두 팀이기에 필사의 노력을 다할 거 같아.
[유터 합류 후 3승 2패, 고양 오리온]
12/28 vs KT (고양실내체육관) : 91-87 승
12/29 vs 전자랜드 (고양실내체육관) : 65-78 패
1/1 vs SK (고양실내체육관) : 83-75 승
1/3 vs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71-72 패
1/5 vs KGC (고양실내체육관) : 84-83 승
바스켓 : 오리온은 최근 분위기가 어때?
코리아 : 아드리안 유터가 들어온 뒤로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 수비가 안정감을 갖추고 공격에서도 평균 정도의 활약을 보이면서 3승 2패를 따냈지. 승리도 대부분 6강권 이상의 팀들인 만큼 확실히 다크호스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아쉬운 석패, 창원 LG]
1/5 vs 전자랜드 (창원실내체육관) : 79-80 패
바스켓 : LG는 지난 경기 패했구나.
코리아 : 전자랜드에게 아쉽게 졌어. 경기 막판 캐디 라렌이 자유투를 놓치면서 아쉽게 패했지. 그래도 강병현이 14점을 올린 것은 눈에 띄어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이야. 이정도면 이제 살아났다고 봐도 될 거 같아.
[양 팀 1~3라운드 맞대결 전적 및 주요 지표]
10/16 (창원실내체육관) : 74-61 LG 승
11/16 (창원실내체육관) : 81-80 오리온 승
12/7 (고양실내체육관) : 72-64 오리온 승
주요 지표 (오리온/LG)
득점 : 71.3 / 72.7
2점슛 성공률 : 45.7% / 52.9%
3점슛 성공률 : 28.3% / 30.8%
리바운드 : 32.7 / 33.3
어시스트 : 14 / 18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4 / 7.7
속공에 의한 득점 : 6 / 5.7
바스켓 : 맞대결은 어때?
코리아 : 오리온과 LG는 항상 순위가 비슷해서 일까. 이번 시즌 맞대결이 항상 재밌어. 1차전은 LG의 싱거운 승리로 끝났지만, 2차전은 박빙이었지.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웃은 팀은 오리온이었어. 3차전도 오리온의 승리로 끝나면서 경기 결과만 보면 2승 1패로 오리온의 우세야.
바스켓 : 기록으로 보면?
코리아 : LG는 오리온 상대로 골밑에서의 결정력은 더 좋았어. 외곽슛은 두 팀 모두 큰 차이 없고. 오리온은 LG의 턴오버를 점수로 이끌어낸 것이 좋았고. 그러나 사실 두 팀의 승부는 접전이기에 마지막 집중력이 좋은 팀이 승리해. 2차전과 3차전은 모두 오리온이 이를 통해 이겼거든.
[맞대결 주요 선수]
오리온
보리스 사보비치 2경기 출전 19.5점 5.5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승욱 2경기 출전 10.5점 4리바운드
장재석 3경기 출전 10.3점 4.7리바운드
LG
캐디 라렌 3경기 출전 23점 10.7리바운드 2.7어시스트
정희재 3경기 출전 8.3점 2.7리바운드
바스켓 : 주요 선수는?
코리아 : 오리온은 사보비치의 활약이 좋았어. 라렌과 만나서도 크게 밀리지 않았지. 최승욱과 장재석도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있어. LG와 만나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두 선수를 지켜보면 좋을 거 같아.
LG는 역시 라렌이야. 홀로 고군분투 한 것을 알 수 있지. 결국 이날도 LG는 평소와 같아. 라렌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이 잘 해줘야 하지.
바스켓 : 주목할 점은?
코리아 : LG 현주엽 감독은 지난 경기 이후 김시래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어. 하지만 김시래는 이날도 출전하지 못해. 아직 뼈가 붙지 않았거든. 결국 이날도 이원대, 정성우, 유병훈 등으로 김시래의 공백을 메워야 해.
대신 LG는 서민수가 돌아와. 서민수는 리바운드와 궂은일이 좋아. 상무 입대 직전 시즌에는 3점슛 성공률 40%를 기록할 정도로 외곽슛 능력도 보유하고 있지. 이제 국방의 의무를 마쳤기에 송골매 군단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거야.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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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