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미네라스 또 폭발!’ 삼성, 접전 끝에 오리온에 승리… 시즌 첫 2연승
- KBL / 김우석 기자 / 2019-11-03 18: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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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삼성이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했다.
서울 삼성이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닉 미네라스, 김동욱, 이관희 활약을 묶어 올루 아숄루, 장재석이 분전한 고양 오리온을 접전 끝에 82-74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삼성은 4승 6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그대로 7위를 유지했다. 오리온은 8패(3승)째를 당하며 9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1쿼터, 삼성 17-12 오리온 : 차분한 경기 흐름, 한 발짝 앞서가는 삼성
오리온은 이현민, 함준후, 최진수, 이승현, 아숄루가 선발로 나섰고, 삼성은 천기범, 이관희, 김동욱, 김준일, 미네라스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이 김동욱, 김준일 연속 득점으로 5-0으로 앞섰다. 이후 양 팀은 좀처럼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슛 미스가 이어진 탓이었다. 3분 20초가 지날 때 삼성이 미네라스 속공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오리온도 첫 득점에 성공했다. 최진수가 베이스 라인 점퍼를 가동한 것.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5분을 보냈다. 삼성이 8-4로 앞섰다.
잠시 난전이 펼쳐졌다. 공격을 효과적으로 전개한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2분을 보냈다. 삼성이 계속 5~7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오리온이 장재석, 함준후 연속골로 12-15로 따라붙었다. 삼성은 잠시 공수에 걸쳐 주춤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삼성이 두 번의 터프 샷으로 한 발짝 달아났고, 오리온은 공격이 멈춰서며 추격 흐름이 주춤했다.
더 이상 추가점은 없었다. 삼성이 7점을 앞섰다.
2쿼터, 삼성 35-33 오리온 : 알 수 없는 경기 흐름, 좁혀진 점수차
난전 흐름 속에 경기가 재개되었다. 양 팀은 3분 동안 빠르게 공격을 주고 받았다. 효율성은 다소 떨어졌다. 삼성이 3점을, 오리온이 4점을 거둬 들였을 뿐이었다.
이후 양 팀은 공격에 효율을 부여하며 시간을 보냈다. 집중력과 조직력에서 우위를 점한 오리온이 점수차를 줄여갔다. 속공과 효과적인 패턴 오펜스를 골로 환산하며 24-25, 1점차로 따라붙었다.
삼성은 턴오버가 공격에 포함되었고, 수비에도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며 점수차를 줄여주고 말았다.
5분이 지나면서 삼성이 다시 달아났다. 속공을 자유투로 바꿨고, 점수로 환산해 다시 5점차로 달아났다. 오리온은 작전타임을 요청하며 전열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조금은 산만한 흐름 속에 경기는 계속 되었다. 파울 콜에 대한 항의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삼성이 계속 4~6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간간히 득점을 더하는 가운데 리드를 잃지 않았던 삼성이었다.
오리온이 추격했다. 최진수, 하워드 득점이 이어졌고, 수비를 틀어 막으며 2점차로 좁혀갔다.
3쿼터, 오리온 62-55 삼성 : 아숄루의 쇼 타임, 리드 폭 넓혀가는 오리온
차분한 흐름 속에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았고, 2분이 지날 때 오리온이 이승현 베이스 라인 점퍼로 40-39로 역전에 성공했다. 게임 시작 후 처음으로 일궈낸 역전이었다. 연이어 최승욱이 3점슛을 터트렸다. 삼성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삼성이 어렵지 않게 역전에 성공했다. 아숄루가 빠진 골밑을 효과적으로 공략했고, 결과로 47-45으로 점수를 뒤집었다.
오리온은 효율적이었던 공격 흐름이 주춤했고, 수비에도 균열이 발생하며 역전을 내주었다. 4분이 지날 때 아숄루를 다시 투입하는 순간을 지나쳤다.
5분이 지나면서 한골씩을 주고 받았고, 이후 턴오버와 슛 미스가 이어지며 시간이 흘러갔다. 3분 30초를 남겨두고 이현민이 흐름을 깨는 점퍼를 성공시켰다. 다시 점수는 49-49 동점이 되었다.
오리온이 삼성 골밑을 효율적으로 공략하며 57-51로 달아났다. 아숄루의 집중력이 돋보였던 시간이었다. 삼성은 수비가 문제가 드러났고, 공격에서도 아쉬움이 계속되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종료 30초를 남겨두고 삼성이 한 차례 추격전을 펼쳤다. 오리온은 아숄루 3점 버저비터가 터졌다. 오리온이 7점을 앞섰다.
4쿼터, 삼성 82-74 오리온 : 마지막에 갈린 희비, 시즌 첫 2연승 삼성
오리온이 공격을 효과적으로 풀어내며 계속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현민과 함준후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삼성도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이관희, 김동욱 3점포가 림을 갈랐다. 2분 30초가 지날 때 미네라스도 득점에 가담했다.
그렇게 3분 동안 펼쳐진 공격을 통한 난타전은 오리온이 68-63, 5점을 앞서 있었다.
삼성이 침착함을 앞세워 점수차를 좁혀갔다. 자유투와 커트 인 등으로 점수를 만들었다. 4분에 다다를 때 69-69로 동점을 만들었다. 오리온은 공격에서 보여진 턴오버와 슛 미스 등으로 인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쉽게 가져가지 못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삼성이 단 2점을 앞서고 있었다. 양 팀은 약 3분 동안 6점에 그쳤다.
종료 3분 전, 오리온 박상오가 3점슛을 터트렸다. 삼성은 바로 이관희로 응수한 후, 미네라스 장거리 점퍼로 응수했다. 삼성이 77-74로 3점을 앞섰고, 오리온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삼성이 미네라스 골밑슛에 이은 자유투로 80-74, 6점을 앞섰다. 오리온은 두 번의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며 게임 최대 위기에 처했다. 삼성이 천기범 자유투로 2점을 추가했다. 사실상 결승점이었다.
더 이상 변화는 없었다. 삼성이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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