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연패는 없다' 고른 활약 펼친 KCC, KT 격파하고 시즌 8승 달성
- KBL / 김아람 기자 / 2019-11-03 16: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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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아람 기자] KCC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주말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전주 KCC는 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73-6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시즌 8승(4패)째를 신고했다.
이정현(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과 송교창(14점 3어시스트), 리온 윌리엄스(14점 9리바운드), 최승욱(10점 5리바운드) 등 4명이 두 자리 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조이 도시는 6점 12리바운드로 골 밑을 사수했고, 송창용과 박지훈도 11점을 합작했다.
반면, KT는 바이런 멀린스(3점슛 3개 포함 25점 10리바운드)가 더블더블로, 허훈(12점 8어시스트)과 양홍석(3점슛 1개 포함 11점 6리바운드)이 두 자리 득점으로 분전했다.
1쿼터는 화끈한 속도전이 펼쳐졌다. 불과 16분여 만에 종료됐다. 송교창과 멀린스가 점퍼를 주고받으며 시작한 후에는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KCC는 윌리엄스(12점)와 송교창(8점)이 20점을 합작하는 등 공격을 이끌었다. 박지훈은 외곽에서 지원했고, 송창용도 손을 보탰다. KCC는 유기적인 움직임과 호흡을 자랑했다. 1쿼터에만 9어시스트를 작성했다. 이는 올 시즌 1쿼터 최다 어시스트에 해당한다.
KT는 경기 초반 허훈과 멀린스를 앞세워 따라붙었다. 박준영은 KCC가 도망가려는 순간에 3점슛을 꽂았고, 양홍석도 내외곽에서 득점을 쌓았다. 그러나 1쿼터 막판 윌리엄스와 송교창에게 실점하며, 리드를 내줬다.
KCC가 26-20으로 앞선 채 맞이한 2쿼터. 박준영이 골 밑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KCC는 이정현의 센스 넘치는 스틸 이후 최승욱이 속공 득점을 올렸다.
다시 주고받는 양상을 보인 두 팀. 2쿼터 중반에는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KCC는 턴오버에 공격권을 잃었고, KT는 공격 마무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침묵은 김현민의 속공 덩크로 깨졌다. KCC는 이정현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정창영도 빠른 공격으로 득점을 더했다.
전반 4분여를 남겨두고 38-28, KCC는 한 발 더 달아나려 했지만 파울에 발목이 잡혔다. 팀파울로 자유투를 헌납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점수 차는 유지할 수 있었다.
이정현과 송교창이 공격력을 과시했고, 도시가 블록과 리바운드로 골 밑을 지켜냈다. 도시는 2쿼터 무득점에 그쳤지만, 6리바운드 3블록 1어시스트 1스틸로 수비에서 힘을 실었다. 46-35, 여전히 KCC가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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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야투율이 저조했던 3쿼터. KCC는 전반 61%에 달했던 아투율이 29%로 수직하강했다. KT 역시 야투율이 31%에 머물렀다.
후반 초반, 송교창의 자유투 이후 김현민이 골 밑에서 연속 득점했다. 허훈과 멀린스도 각 2점을 추가하면서 43-50, KT가 추격을 시도했다.
KCC는 골 밑 마무리 능력에 아쉬움을 남겼으나, 출전 선수가 고루 득점을 올렸다. 이정현, 박지훈, 송창용이 나란히 2점씩 올렸고, 최승욱이 4점을 쌓았다. 58-46, KCC가 조금씩 달아났다.
도시가 연속 득점을 올린 4쿼터 초반, KT는 4쿼터 시작 52초 만에 작전 타임을 요청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후에는 박준영(4점)과 멀린스(3점)가 점수를 더하면서 쫓아갔다. 허훈도 돌파로 공격의 활로를 뚫어냈다.
KCC는 도시와 최승욱이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이정현도 공격의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KT의 반격은 끝나지 않았다. 멀린스가 4쿼터 두 번째 덩크를 내리꽂았고, 한희원이 스틸과 속공에 성공했다. 양홍석의 공격력도 돋보였다.
경기 종료 1분 32초를 남겨두고 65-71, KT가 격차를 바짝 좁혔다. 윌리엄스와 양홍석이 차례로 득점한 가운데, 한희원이 이정현의 슛을 블록했다. 그러나 이변은 없었다. 남은 시간 KCC가 리드를 지켜내며 승기를 잡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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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