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이정현, 패배에 빛바랜 최다 어시스트 기록

KBL / 김아람 기자 / 2019-11-01 23:03:28

[바스켓코리아 = 김아람 기자] 이정현이 최다 어시스트 기록에도 웃지 못했다.


전주 KCC는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4-81로 패했다.


KCC가 시즌 4패(7승)째를 떠안은 가운데, 이정현(35분 43초 동안 3점슛 4개 포함 22점 2리바운드 13어시스트 1스틸)은 최다 득점자로 분전했다.


득점보다 눈길이 가는 기록은 어시스트. 이정현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 25점을 도왔다. 그는 2019-2020시즌 최다 어시스트 이외에도 어시스트 부문에서 많은 기록을 작성했다.


이 경기 전까지 이정현의 개인 최다 어시스트는 12개. 이날 기록한 13어시스트는 그의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이정현은 통산 389번째 경기에 출장해 총 1,40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400어시스트를 돌파했다. 역대 28호, 현역 9호에 해당한다.


특히 그는 2쿼터에만 8어시스트를 집중시켰다. 2쿼터 8어시스트는 역대 KBL 최고 기록으로 이정현은 세 번째에 해당한다.


현 고려대 주희정 감독이 2004-2005시즌 당시 서울 삼성 소속으로 해당 부문 최고 자리에 올랐다. 현 SPOTV 김승현 해설위원은 대구 오리온스 소속으로 같은 시즌에 두 번째 기록을 세웠다. 이정현은 2쿼터 최다 어시스트 부문 역대 3번째 선수가 되며,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덧붙여 이정현은 개인 통산 6번째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2016년 11월 16일(10어시스트), 2018년 1월 25일(12어시스트), 2018년 12월 25일(11어시스트), 2018년 12월 29일(10어시스트), 2019년 3월 3일(10어시스트), 2019년 11월 1일(13어시스트) 등 모두 상무 전역 후에 기록했다.


한편, 이날 KCC는 단 한 차례의 리드를 잡지 못한 채 3연승을 마감했다. 아쉬움을 뒤로한 KCC는 3일 홈에서 부산 KT를 만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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