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차바위 3점 5방' 전자랜드, KCC 꺾고 3연승 질주...공동 선수 도약
- KBL / 김영훈 기자 / 2019-11-01 20: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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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기자] 전자랜드가 KCC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일(금)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차바위(18점, 3점슛 5개), 박찬희(1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대헌(12점 3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81-7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7승 2패를 기록하며 원주 DB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반면 KCC는 4패째(7승)를 당하며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1쿼터 : 인천 전자랜드 20-9 전주 KCC
전자랜드는 박찬희-김낙현-차바위-강상재-머피 할로웨이를, KCC는 신명호-이정현-송창용-송교창-조이 도시를 선발로 내보냈다.
경기 초반은 조용했다. 4분 동안 양 팀은 4점씩 올리는데 그쳤다. 전자랜드는 강상재와 차바위가, KCC는 송교창이 홀로 팀 득점을 책임졌다.
시간이 지나자 서서히 전자랜드의 기세가 올라갔다. 박찬희가 3점으로 포문을 열었고, 김낙현도 3점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어서는 이대헌이 활약했다. 페인트 존과 미드레인지에서 6점을 몰아넣었다.
KCC는 좀처럼 공격에서의 해답을 찾지 못했다. 도시를 윌리엄스로 교체했음에도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답답한 흐름을 바꾸지 못한 KCC는 10분 동안 9점에 만족해야 했다.
◆2쿼터 : 인천 전자랜드 39-33 전주 KCC
KCC는 최현민의 연속 3점으로 시작했다. 그러자 전자랜드는 박찬희와 이대헌의 득점으로 응수했다.
이후 전자랜드는 쇼터와 민성주가 공격의 마무리를 책임졌다. 쇼터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KCC의 수비를 헤집어놨다. 민성주도 좋은 위치선정으로 4점을 올렸다. KCC는 이정현이 고군분투했다. 3점과 점퍼로 전자랜드를 쫓았다. 송창용도 3점을 더하며 KCC에 힘을 보탰다.
전반 막판이 되자 KCC는 속공이 살아났다. 이정현의 진두진휘 하에 송교창이 달려주면서 속공을 완성했다. 송교창과 이정현은 3개를 합작하며 KCC의 추격에 일조했다.
전자랜드는 박찬희의 활약으로 리드를 지켰다. 박찬희는 3점과 중거리슛으로 5점을 기록했다.
◆3쿼터 : 인천 전자랜드 61-52 전주 KCC
전자랜드는 후반 초반 기세를 탔다. 김낙현의 3점과 할로웨이의 골밑 장악으로 9-2런을 만들었다.
KCC는 리온 윌리엄스와 이정현을 앞세워 상대와의 차이를 좁혔다. 윌리엄스는 내곽을, 이정현은 외곽을 담당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차바위의 3점 2방으로 한숨을 돌렸다. 이대헌도 골밑에서 차바위의 짐을 덜어줬다.
이후 두 팀은 계속해서 10점 근처를 오가는 공방전을 펼쳤다. 한 팀이 분위기를 탈 때 즈음에 마다 나오는 실책은 서로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4쿼터 : 인천 전자랜드 81-74 전주 KCC
전자랜드는 차바위의 3점 2개로 점수차를 15점(67-52)으로 벌렸다.
전자랜드가 승리에 한 발 다가갔지만 KCC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윌리엄스가 골밑에서 고군분투를 펼치며 희망을 살렸다. 이정현은 1대1, 2대2 등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점수를 쌓아올렸다.
결국 두 팀의 점수차는 7점(67-74)까지 좁혀졌다.
그러나 전자랜드에는 차바위가 있었다. 중요한 순간 왼쪽 45도에서 결정적인 3점을 꽂아넣었다. 다음 공격에서는 김낙현이 마무리를 지었다.
KCC는 이정현이 끝까지 쫓아가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했고,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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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