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체력은 핑계가 될 수 없다”
- WKBL / 김영훈 기자 / 2019-10-27 19:33:50
![]() |
[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영훈 기자] 삼성생명이 완패를 당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7일(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43-63으로 졌다.
완패였다. 1쿼터부터 끌려간 삼성생명은 2쿼터에도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10분 동안 8점을 넣는 것에 그치면서 두 자릿수 격차로 벌어졌다. 삼성생명은 후반에도 좀처럼 추격을 전개하지 못한 채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후 임근배 감독은 “경기를 지면 내 잘못이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며 짧은 총평을 전했다.
삼성생명은 25일 경기 후 하루 쉬고 KB스타즈 전에 임했다. 체력적인 부담이 심했을 것. 그러나 임 감독은 “선수들은 분명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체력은 핑계가 될 수 없다. 수비는 나쁘지 않았는데 공격이 좋지 못했다. 넣어야 될 기회에서 미무리가 안 되었다”며 공격을 패인으로 꼽았다.
삼성생명은 리네타 카이저도 평소와 달랐다. 박지수와의 매치업에서 고전했다. 12점을 올렸으나 야투 22개 중 17개를 실패했다. 임 감독은 “카이저가 더 잘 할 수 있는데 실책을 하면서 리듬이 깨졌다. 수정할 것을 말하면 고칠 수 있다고 본다. 2라운드에는 지수와 충분히 대적할 수 있을 것이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박하나가 돌아왔다. 무릎 부상으로 2경기를 쉰 박하나는 3쿼터 도중 코트에 들어섰다. 하지만 6분 동안 1리바운드밖에 기록하지 못한 채 다시 벤치로 들어갔다.
임 감독은 “본인이 너무 뛰고 싶다고 해서 내보냈는데 몸이 아직은 아니었다. 1라운드가 지난 후에야 올라올 거 같다. 박하나도 돌아오면 휴식기에 팀을 정비하겠다”며 박하나의 상태를 전했다.
사진 제공 = W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