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S더비, 미네라스-워니 대결로 시선 집중
- KBL / 김아람 기자 / 2019-10-26 17:10:52
![]() |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아람 기자] 서울 연고지 두 팀이 만났다.
서울 SK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1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첫 번째 S더비, 두 팀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최근 3연승으로 시즌 5승(2패)을 거둔 SK. 7경기에서 평균 90득점으로 팀 득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삼성은 개막 후 6경기에서 2승 4패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문경은 감독은 경기 전 "수비에서 미네라스를 막기 위해 자밀 워니가 외곽에서 팝 아웃을 하는 등 로테이션에 중점을 뒀다. 공격에서는 단발적인 공격 대신 꾸준히 스페이싱하면서 집요하게 하는 것을 주문했다"며 경기 준비사항을 밝혔다.
원정팀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과 패배했던 경기에서 잘 안 됐던 움직임, 수비를 되짚었다. 선수들도 이기는 농구를 하고 싶어 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 발 더 뛸 수 있도록 강조했다. 공격에서는 코트 한쪽이 아닌 전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비시즌에 SK와 연습 경기도 여러 차례 했고, 선수들이 SK의 특성을 파악하고 있다. SK는 트랜지션이 빠르고, 3점슛 성공률이 높다. 워니 수비의 경우 미네라스와 제임스가 1대1로 막겠다더라. 수비에서 3~4가지 준비했다. 기본적으로 박스아웃을 잘해야 한다. 슛이 안 들어가거나 에러가 난 경우 상대 트랜지션 상황에서 멈춰주는 것을 부탁했다"고 알렸다.
한편, SK는 이번 홈 개막 경기 전 故 정재홍을 위해 묵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에 문경은 감독은 "우리는 첫 경기부터 라커룸 미팅을 마친 후에 파이팅 대신 묵념을 하고 있다. 재홍이는 13번째 멤버다"라며 쓸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아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