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KCC 에이스’ 이정현 “경기 감각과 체력 모두 회복해”
- KBL / 박경서 / 2019-10-24 22: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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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박경서 웹포터] “경기 감각과 체력은 어느 정도 올라왔다.”
KCC 이정현이 금강불괴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줬다.
전주 KCC는 2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와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쫓고 쫓기는 접전 끝에 84-82로 승리했다.
이날 이정현은 2쿼터부터 출전해 26분 22초를 뛰며 3점슛 5개 포함 18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몸살 감기 이후 회복된 실력을 발휘했다.
전창진 감독은 “후반부를 위해 체력 안배 차원에서 이정현을 25분~30분 선에서 기용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정현은 “어느 정도 경기 감각이나 체력은 올라왔다. 감독님께서 경기 초반에는 벤치 멤버를 먼저 쓰는 걸 선호하시는 것 같다.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맞춰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전창진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2쿼터부터 출전하는 게 경기 감각을 높이는 데 있어서 쉬운 일은 아니”라며 “경기 초반 벤치에 앉아있으면서 경기 흐름에 집중했다. 내가 투입됐을 때 해야 할 역할을 찾고, 그에 맞춰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베테랑다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유독 안양에서 슛감이 좋아 보인다는 질문에 그는 “아무래도 오래 사용한 체육관이다 보니 편하고 익숙하다”며 “안양만 오면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오늘 경기 마무리를 잘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KCC는 3주 연속 백투백 경기 일정을 치르고 있다. 이정현은 “선수층이 얇다 보니 경기력이 잘 안 나온다. 그러나 식스맨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어서 체력적인 부분에서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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