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초반 부진 씻어낸 현대모비스-LG, 연승 이어갈 팀은?

KBL / 김영훈 기자 / 2019-10-22 13:56:01
현대모비스의 라건아(왼쪽)와 LG의 캐디 라렌(오른쪽)이 만난다.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팀이 만났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창원 LG의 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32 : 울산 현대모비스 vs 창원 LG –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


[울산 현대모비스 최근 3경기 기록]
1. 10월 13일 vs 삼성 : 70-71 패 (울산동천체육관)
2. 10월 18일 vs KGC : 77-76 승 (안양실내체육관)
3. 10월 20일 vs KCC : 75-69 승 (전주실내체육관)


[창원 LG 최근 3경기 기록]
1. 10월 13일 vs DB : 53-69 패 (창원실내체육관)
2. 10월 16일 vs 오리온 : 74-61 승 (창원실내체육관)
3. 10월 19일 vs KT : 79-76 승 (창원실내체육관)


바스켓 : 2연승의 두 팀이 만났구나.
코리아 :
둘은 흐름이 비슷해. 현대모비스는 개막 3연패, LG는 개막 5연패를 당했지. 하지만 최근 분위기 반전을 통해 살아나고 있어. 모두 2연승을 달리고 있거든.


현대모비스는 KGC와 KCC를 잡았어. 김상규와 이대성이 돌아오면서 멤버도 좋아졌고, 양동근과 라건아는 여전히 잘하고 있어. 여기에 서명진과 김수찬 등이 알짜배기 활약을 하고 있지. LG는 캐디 라렌과 김시래가 하드캐리 하고 있어. 정희재와 박인태 등도 나쁘지 않고. 초반만 해도 나락으로 떨어질 거 같았던 LG지만 최근 연승으로 분위기도 올라오고 있는 거 같아.


[양 팀 주요 기록]
*현대모비스

-평균 득점 : 73.0점(9위)
-야투율 : 41.5%(9위)
-자유투 성공률 : 60.3%(10위)
-평균 리바운드 : 39.8개(2위)
-평균 실점 : 74.6점(1위)


*LG
-평균 득점 : 71.0점(10위)
-야투율 : 39%(10위)
-3점슛 성공률 : 25.6%(10위)
-평균 리바운드 : 39.1%(3위)
-평균 실점 79.4점(5위)


바스켓 : 눈여겨봐야 할 점은?
코리아 :
두 팀의 기록을 보면 크게 다르지 않아. 모두 공격력이 나쁘거든. 평균 득점에서 현대모비스가 9위, LG가 10위를 기록하고 있어. 공통적으로 야투율이 매우 나빠. 득점 순위와 같지. 특히 현대모비스는 자유투, LG는 3점슛에서 최악의 수치를 보이고 있어.


공교롭게도 둘은 수비는 괜찮아. 따라서 이날은 저득점 경기가 예상돼. 그만큼 조금이라도 정확한 확률로 공격하는 팀이 유리할 거고.


바스켓 : 주목할 선수는?
코리아 :
한 팀씩 보는 것보다 매치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바로 라건아와 라렌의 매치업이지. KBL에 정통한 라건아는 말할 필요가 없어. 언제나 20점을 쌓아줄 수 있는 선수지. 라렌은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있어. 공수에서 좋은 밸런스를 가지고 있는 것도 눈에 띄고. 과연 둘의 매치업에서 누가 이길 지 궁금한데.


바스켓 : 그렇다면 승리 팀은?
코리아 :
멤버로 보는 전력이나 경기 장소를 생각해 볼 때는 현대모비스가 유리한 건 사실이야. 하지만 LG의 승리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야. 현대모비스가 일정이 굉장히 힘들거든. 5일 동안 3번째 경기야. 30분 이내로 출전 시간을 조절해도 주전들의 나이가 있기에 힘들 거 같아. 심지어 이대성과 김상규는 부상에서 복귀한 게 얼마 되지 않았잖아. 아직 체력이 올라오지 않았지. 때문에 LG도 충분히 해볼만 하지.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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