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오세근, 브라운 20+득점' 삼성 꺾은 KGC인삼공사, 3연패 탈출
- KBL / 김아람 기자 / 2019-10-20 16: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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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아람 기자] KGC인삼공사가 시즌 세 번째 승리를 챙겼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87-84로 승리했다.
오세근(25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승리를 견인했다. 브라운은 21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활약했다. 문성곤도 10점 8리바운드로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박형철(3점슛 2개 포함 9점 3리바운드)과 크리스 맥컬러(9점 5리바운드)도 승리를 뒷받침했다.
삼성은 닉 미네라스가 3점슛 2개 포함 29점 9리바운드 2블록으로 이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됐다. 이관희(3점슛 1개 포함 13점 3리바운드)와 임동섭(3점슛 2개 포함 1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도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까지 막아내진 못 했다.
KGC인삼공사는 박지훈-양희종-문성곤-브라운-오세근이 BEST 5로 나섰고, 삼성은 천기범-이관희-임동섭-미네라스-김준일이 선발 출격했다.
오세근과 브라운의 득점으로 8-0, KGC인삼공사가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삼성은 3분 동안 무득점에 그쳤지만 이내 반격에 나섰다. 임동섭이 자유투와 3점슛으로 4점을 만들어냈고, 미네라스도 공격력을 더했다. KGC인삼공사의 턴오버를 틈타 연속 득점에 성공한 삼성은 14-12, 리드까지 가져왔다.
배병준의 자유투로 14-14, 브라운이 공수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1쿼터 종료 2분 30여 초를 남기고 15초 동안 4점을 쓸어 담았다. 속공 상황에서 원핸드 덩크까지 꽂았다. 변준형도 자유투로 손을 보탰다. 삼성은 미네라스의 중거리슛과 문태영의 3점슛으로 응수했다.
22-19, KGC인삼공사의 리드로 시작한 2쿼터에도 첫 득점은 오세근의 몫이었다. 삼성은 초반 4분여 동안 임동섭의 2점에 머물면서 고전했다. 이후에는 제임스와 김준일이 차례로 득점에 성공했다.
양희종의 3점슛과 오세근의 골 밑 득점으로 33-26, KGC인삼공사가 달아나자 삼성이 작전타임으로 흐름을 끊었다. 그러나 전반 종료 3분 30여 초를 남기고 김준일이 파울트러블에 걸렸다.
맥컬러와 이관희가 2점씩 주고받은 뒤에는 문성곤이 1분여 동안 홀로 6점을 쌓아 올렸다. 브라운도 공격에 가담하면서 점수를 추가했다. 삼성은 장민국의 패스를 받은 이관희가 3점포를 터뜨렸고, 미네라스가 골 밑을 파고들었지만 다른 득점이 부족했다.
문성곤이 또다시 득점에 성공하면서 47-33, KGC인삼공사가 격차를 벌린 채 전반을 마쳤다.
삼성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추격을 시도했다. 미네라스가 내외곽에서 지원했고, 천기범도 3점 플레이로 따라붙었다. 임동섭도 3점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미네라스의 3점슛이 다시 한번 림을 가르면서 48-52, 점수 차를 줄였다.
3쿼터 초반 5분 동안 5점에 묶인 KGC인삼공사. 3쿼터 후반이 되자 출전 선수 전원이 고루 활약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장민국과 김동욱, 제임스에게 3점슛을 연달아 허용했다. 61-62, 삼성이 턱밑까지 쫓아가는 데 성공했다.
오세근과 브라운의 득점으로 출발한 4쿼터 초반에는 두 팀이 빠르게 달렸다.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이 골 밑을 집중 공략했고, 삼성은 이관희와 미네라스가 공격을 마무리했다.
4쿼터 절반이 흘렀을 무렵, 문성곤이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났다. 박형철의 점퍼와 오세근의 득점으로 77-69, 천기범의 3점슛 이후에는 박형철이 3점슛으로 갚는 등 양 팀의 점수는 쉽게 줄지 않았다.
경기 종료 50여 초를 남겨두고 86-79, 삼성의 추격을 뿌리친 KGC인삼공사가 승기를 잡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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