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라이벌이 만났다...‘홈 자존심’ 하나은행 vs '창단 첫 경기' BNK

WKBL / 김영훈 기자 / 2019-10-19 11:32:11
하나은행의 강이슬(좌)-BNK의 구슬(우)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WKBL이 돌아왔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부천 KEB하나은행과 BNK 썸의 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1 : 부천 KEB하나은행 vs BNK 썸 – 오후 5시, 부천실내체육관


[2018~2019 상대 전적]
1R(2018.11.05., 서수원칠보체육관) : OK저축은행 89-85 승
2R(2018.12.06., 부천실내체육관) : OK저축은행 85-82 승
3R(2018.12.14., 서수원칠보체육관) : KEB하나은행 84-66 승
4R(2019.01.14., 부천실내체육관) : OK저축은행 74-69 승
5R(2019.01.20., 부천실내체육관) : KEB하나은행 88-72 승
6R(2019.02.03., 서수원칠보체육관) : OK저축은행 69-61 승
7R(2019.02.25., 부천실내체육관) : KEB하나은행 79-72 승 → OK저축은행(현 BNK) 4승 3패 우위


바스켓 : WKBL 공식 개막전이야. 하나은행과 BNK가 맞붙었네.
코리아 :
드디어 WKBL이 돌아왔어. 첫 경기부터 흥미진진한 두 팀이 만났네. 둘이 은근히 라이벌 관계잖아. 지난 시즌 두 팀은 엄청 치고받았는데 4승 3패로 BNK가 조금 앞섰지. 이점이 결국 OK저축은행이 4위로 올라서는 결과를 만들었어. 이번 시즌도 둘의 순위가 비슷할 수 있기에 첫 경기부터 중요해. 그럼으로 엄청 치열한 경기가 될 거 같아.


바스켓 : 눈여겨봐야 할 매치업이 있을까?
코리아 :
당연히 BNK는 에이스 구슬을, 하나은행은 강이슬을 지켜봐야 할 거 같아. 구슬은 이번 여름 국가대표도 다녀오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였어. 이제는 완벽히 팀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많은 것을 보여주려 할 거야.


강이슬은 이전부터 국가대표 슈터라는 명성이 있었잖아. 뒤따라오는 후배인 구슬에게 선배의 자존심을 세우려고 하지 않을까 싶은데. 슛이 좋고,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는 둘이 만났기에 굉장히 재밌을 거 같아.


바스켓 : 그렇다면 변수는?
코리아 :
하나은행은 이번 시즌 코칭스태프가 바뀌었어. 이훈재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지. 첫 경기부터 홈 팬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클 거 같아. 물론 BNK 역시 마찬가지야. 유영주 감독을 필두로 최윤아, 양지희 코치가 왔지. 여기에 팀도 BNK로 새출발을 했어. 창단 첫 경기라 꼭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하나은행보다 심할 거 같아.


그리고 하나 더 있어. 하나은행의 마이샤 하인즈-알렌이 전날인 18일에야 한국에 들어왔어. WNBA에서도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기에 30분을 소화할 수 있을 지와 시차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과연 이날 다미리스 단타스를 상대로 잘 할 수 있을까 궁금해.


바스켓 : 그렇다면 승자는?
코리아 :
홈팀 하나은행보다 BNK가 살짝 유리해 보이는 게 사실이야. 국내 선수는 비슷하나 외국인 선수에서 차이가 날 거 같거든. 또한 BNK는 이미 박신자컵에서 두 번의 패배를 당해 설욕을 다짐하고 있어. 아마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 거 같은데.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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