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 "2연패지만 팀 분위기 나쁘지 않아"
- KBL / 김아람 기자 / 2019-10-13 17: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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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아람 기자]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70-81로 패배했다.
전반을 41-41로 마친 KGC인삼공사는 후반에 고전했다. 후반 리바운드에서 27-18로 밀렸고, 따라붙어야 할 4쿼터에 김민수에게 3점슛 3방을 허용했다. 결국 추격에 실패한 채 시즌 2패(2승)째를 안았다.
김승기 감독은 경기 후 "열심히 했다. 그런데 안 되는 부분이 많이 나왔다 젊은 선수들이 더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 더 잘할 것이라 믿고 있다. 시즌 초반 시작할 때부터 문제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잘 고쳐 나갈 것이다. 나도 힘을 합쳐서 잘 버티겠다"라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31분 1초 동안 1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한 오세근에 대해서는 "상대가 세근이에게 집중했다. 팀에 확실한 슈터가 없다 보니 세근이가 헬프를 갔다. 힘든 것 같더라. 하지만 오늘 막혔다고, 다음 경기도 막히는 건 아니다. 스스로 연구를 많이 하는 선수고, 잘할 것이다"라는 믿음을 드러냈다.
덧붙여 박형철에게는 "우리 팀 약점이 슛을 쏠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것인데, 오늘 (박)형철이가 (슛을) 해줘서 기분 좋다. 슛에서 팀에 더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칭찬을 건넸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 2쿼터에 다리 부상으로 코트를 물러난 변준형의 몸 상태도 알렸다. 그는 "준형기가 전 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쳤다. 휴식이 필요해 보였는데, 본인이 뛰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그 상황에서 다리에 또 부상을 입었다. 마음이 아프다. 백업 자원이 너무 부족하다. 이제는 부상을 당하면 안 된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김 감독은 "2연패를 기록하긴 했지만, 우리 팀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선수들에게 잘하고 있으니, 더 잘해보자고 말했다"는 이야기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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