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잼] ‘안주연 결승포’ 삼성생명, KB스타즈 꺾고 첫 우승… MVP 최정민

WKBL / 김준희 / 2019-09-29 16:42:23

[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준희 기자] 안주연의 손끝이 팀에 트리플잼 첫 우승을 안겼다.


삼성생명은 29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1층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3X3 TRIPLE JAM 4차 대회’ 결승전 KB스타즈와 맞대결에서 14-1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 모두 트리플잼에서는 처음 결승 무대에 올랐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만났던 두 팀인 만큼, 경기 전 코트에는 긴장이 감돌았다.


KB스타즈가 선가희의 활약에 힘입어 초반 우위를 점했다. 진세민의 2점슛까지 터지면서 3점 차로 앞섰다.


삼성생명은 김나연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자 KB는 진세민의 2점슛과 선가희의 레이업으로 맞섰다.


선가희가 골밑에서 유려한 움직임으로 삼성생명의 포스트를 공략했다. 삼성생명은 안주연의 드라이브인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흐름이 다소 불리해진 KB스타즈가 작전 시간을 요청했다.


삼성생명의 추격세는 끊이지 않았다. 최정민의 골밑 득점으로 1점 차를 만들었다. 이후 신이슬과 최정민의 연이은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KB가 박주희의 드라이브인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신이슬의 날카로운 패스에 이은 최정민의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순순히 물러날 KB스타즈가 아니었다. 진세민의 2점슛으로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삼성생명 신이슬이 동점 득점을 올렸지만, 이윤미가 기습적인 돌파로 리드를 되찾았다.


삼성생명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신이슬의 미드레인지 점퍼로 동점을 만든 뒤, 종료 20초를 남겨놓고 안주연이 결정적인 베이스라인 점퍼를 꽂아 넣었다. 그대로 시간이 흘렀고, 최종 스코어 14-13으로 삼성생명이 트리플잼 첫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가 끝난 뒤 시상식이 진행됐다. 준우승팀 KB스타즈에는 상금 300만원, 우승팀 삼성생명에는 500만원이 수여됐다. MVP에는 최정민이 선정, 100만원의 상금을 품에 안았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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