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잼] BNK 김지은, 2점슛 콘테스트 우승… “새로운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

WKBL / 김준희 / 2019-09-29 16:20:34

[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준희 기자] BNK 김지은이 준결승전 탈락의 아쉬움을 2점슛 콘테스트 우승으로 달랬다.


김지은은 29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1층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3X3 TRIPLE JAM 4차 대회’ 2점슛 콘테스트 본선에서 7점을 획득,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3명의 선수가 결정됐다. KEB하나은행 김예진이 9점, 뉴질랜드 3X3 국가대표팀 자신타 베클리가 7점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6점을 기록했던 BNK 김지은은 서든 매치를 통과해 극적으로 본선에 올랐다.


BNK 김지은이 선두 주자로 나섰다. 김지은은 좌측에서 2개, 중앙에서 2개를 성공시킨 후 우측에서 3개를 꽂았다. 머니볼로 점수 추가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7점을 기록했다.


이어 나온 선수는 KEB하나은행 김예진. 김예진은 좌측에서 2개, 중앙에서 2개, 우측에서 1개를 성공시켰다. 머니볼까지 실패하면서 5점에 그쳤다.


세 번째 주자는 뉴질랜드 3X3 국가대표팀 자신타 베클리였다. 베클리 또한 김예진과 마찬가지로 좌측에서 2개, 중앙에서 2개, 우측에서 1개를 꽂아 넣었다. 머니볼로 김지은과 동점을 노렸지만, 불발에 그쳤다.


이로써 최종 우승은 김지은이 차지했다. 김지은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시상식이 끝난 뒤 김지은은 “이기고 싶었다. 첫 주자라서 부담이 많이 됐다. 그래도 ‘이기고 말 거야’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뒤에 참가자들 보면서 되게 초조했는데, 다행히 7개는 못 넘더라. ‘이겼다’는 생각이 들었다(웃음)”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상금 사용처에 대해서는 “팀과 함께 좋은 곳에 쓰겠다. 구체적인 건 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은의 소속팀 BNK는 준결승전에서 KB스타즈에 무릎을 꿇으면서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아쉬움이 남는 결과지만, 그래도 김지은이 2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거머쥐면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게 됐다.


김지은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준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코트를 떠났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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