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잼] 고양에서 막 올린 2019년 마지막 트리플잼...대만과 KB스타즈는 4강 직행(종합)
- WKBL / 김아람 기자 / 2019-09-28 17: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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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아람 기자] 2019년 마지막 트리플잼이 첫날 일정을 모두 마쳤다.
WKBL은 28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2019 신한은행 3X3 TRIPLE JAM 4차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3X3 대회를 개최했던 WKBL은 올해 규모를 확대해 4차 대회까지 진행했다. 이번 2차 대회부터는 신한은행이 공식 스폰서로 나섰다.
이번 4차 대회는 WKBL 6개 구단과 대만 프로팀 '케세이 라이프', 뉴질랜드 3X3 국가대표팀 등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인 28일에는 A조(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대만)와 B조(삼성생명, BNK, KB스타즈, 뉴질랜드)로 나뉘어 풀리그를 통해 순위를 결정했다. 각 조 1위는 다음날 펼쳐지는 4강 토너먼트에 직행, 각 조 2/3위는 6강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6강 승리 팀은 각 조 1위와 4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스타필드 1층 한가운데 마련된 특설코트 위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는 스타필드를 찾은 고객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환호와 탄성이 곳곳에서 흘러나오는 가운데, 관객들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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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30분, 선일초등학교 농구부 학생들의 자유투 이벤트가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박찬웅 전 SPOTV 캐스터가 장내 아나운서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첫 경기는 1, 2차 대회 우승팀인 KEB하나은행과 3차 대회 우승팀 신한은행이 만났다.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한 KEB하나은행은 김민경(7점)과 김예진(6점)의 활약에 힘입어 14-8, 첫 승을 신고했다.
우리은행과 대만의 경기에서는 대만이 13-8로 승리를 챙겼고, 차지현/홍소리/김지은 등 3명만이 출전한 BNK는 삼성생명에 20-21,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4번째로 진행된 KB스타즈와 뉴질랜드의 경기. KB스타즈는 이윤미와 박주희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지만, 이내 높은 신장을 자랑한 뉴질랜드에 연속으로 실점했다. 경기 종료 20여 초를 남기고 자신타 베클리의 2점슛으로 14-8, 뉴질랜드가 3X3 국가대표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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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2점슛 콘테스트 예선이 펼쳐졌다. 2점슛 콘테스트는 제한 시간 50초 동안 좌/중/우 세 군데에서 각각 5개씩 15개와 머니볼까지 총 16개를 시도해 개수를 센 후, 순위를 가렸다.
김예진(KEB하나은행/9개)과 자신타 베클리(뉴질랜드/7개)는 1, 2위로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6개를 성공시킨 김지은(BNK)은 서든 매치 후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행사장을 찾은 KB스타즈 카일라 쏜튼도 사복 차림으로 2점슛 콘테스트에 깜짝 참가했다. 무려 8개를 집어넣은 쏜튼은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내며, 환한 웃음과 함께 관중석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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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경기도 치열했다. 김지영(KEB하나은행)과 최규희(우리은행)가 각 11점으로 공동 최다 득점자가 됐다. 특히 최규희는 2점슛만 5개 꽂는 등 뜨거운 손끝을 뽐냈다. 하지만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을 기록한 KEB하나은행에 17-19로 석패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신한은행 역시 대만과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우리은행과 함께 나란히 2패를 기록했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만난 두 팀은 연장 접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다. 연장에 들어선 우리은행의 공격. 최규희가 2점슛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승부를 매조지었다.
BNK는 두 번째 경기에서 KB스타즈에 13-22로 패했다. 하지만 마지막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는 세 선수가 각 6점씩 기록하면서 18-14로 승리했다. 뉴질랜드는 삼성생명과 BNK에 내리 패하면서 1승 2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B조의 순위는 마지막 경기에서 정해졌다. 2승으로 B조 1위를 달리고 있던 삼성생명과 1승 1패의 KB스타즈가 맞붙었다. 삼성을 제외한 나머지 B조가 모두 1승씩을 거둬, KB스타즈가 패하면 세 팀이 맞대결 전적과 다득점을 따져야 할 상황. KB스타즈가 13-12로 신승을 거두며, 1위에 올랐다. 다승, 맞대결, 다득점 승자 순에 따라 삼성생명이 2위, BNK가 3위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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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W걸스는 행사장을 찾아 깜찍하면서도 테크니컬한 공연을 선보였다.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W걸스는 29일에도 공연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즉석 슛 챌린지'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아티스트들의 공연 등이 트리플잼 4차 대회를 더욱 풍성케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6강 및 4강 토너먼트와 결승전이 펼쳐진다. 2점슛 콘테스트 본선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며, KBS N SPORTS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 2019 신한은행 3X3 TRIPLE JAM 2차 대회 예선 결과
- A조
1위 : 대만(3승) *4강 직행
2위 : KEB하나은행(2승1패) *6강 진출(B조 3위 맞대결)
3위 : 우리은행(1승2패) *6강 진출(B조 2위 맞대결)
4위 : 신한은행(3패) *탈락
- B조
1위 : KB스타즈(2승1패) *4강 직행(삼성생명과 맞대결 전적 우세)
2위 : 삼성생명(2승1패) *6강 진출(A조 3위 맞대결)
3위 : BNK(1승2패) *6강 진출(뉴질랜드와 맞대결 전적 우세/A조 2위 맞대결)
4위 : 뉴질랜드(1승2패) *탈락
- 2점슛 콘테스트 예선 결과
김예진(KEB하나은행) 9개 *본선 진출
자신타 베클리(뉴질랜드) 7개 *본선 진출
김지은 (BNK) 6개 *본선 진출(서든 매치 승자)
최규희(우리은행) 6개
박주희(KB스타즈) 6개
안주연(삼성생명) 5개
최지선(신한은행) 4개
오우 치에(대만) 1개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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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