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리픽12] '짜릿한 역전승 견인' 송창용, 원동력은 ‘달랐던 마음가짐’

KBL / 김우석 기자 / 2019-09-18 18:44:00

[바스켓코리아 = 마카오/김우석 기자] 송창용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송창용은 18일 마카오 탑섹 스포츠센터에 열린 터리픽12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30분 가까이 뛰면서 1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KCC는 우츠노미아 브렉스에 79-78, 1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송창용은 이정현, 송교창 그리고 신명호 등 주력 선수들이 거의 부상으로 이탈한 KCC 현재에 큰 힘이 되어 주었다. 이전에 보기 힘들었던 적극성을 선보이며 실전 경험이 부족한 현재 전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송창용 활약이 가장 빛난 장면은 경기 종료 6초 전. 송창용은 언더 바스켓에서 상대 선수 3명에게 둘러 쌓이는 위기와 마주했다. 행운이 찾아왔다. 상대 선수가 반칙을 범했다. 이미 팀 파울에 걸린 우츠노미아는 자유투를 내줘야 했다.


77-78, 1점을 뒤져 있는 KCC에게 마지막 득점 기회였다. 송창용은 경험과 차분함을 자유투에게 부여, 두 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KCC 벤치는 환호했고, 남은 시간 동안 수비를 성공시키며 승리와 연을 맺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송창용은 “초반에 리드를 하면서 쉽게 갈 수 있었다. 중반으로 접어들어 에러를 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하지만 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게임을 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이어 송창용은 “감독님 말씀처럼 필리핀 전지훈련에서 자신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게임을 거듭할 수록 좋아졌다. 이런 부분을 한국에서도 가다듬고, 발전시켜서 시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알려진 바와 같이 KCC는 이번 대회에서 국내 주전 라인업 대부분이 부상으로 인해 대부분 결장했다.


위에 언급한 대로 송창용은 이날 경기에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적극성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 송창용은 주요 임무는 수비와 3점슛이다.


하지만 송창용은 주요 국내 전력이 이탈함에 따라 자신의 경기 콘셉트에 변화를 주었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무리했다.


송창용은 “감독님께서 ‘모두 적극성을 갖고 경기에 임하자’는 주문을 강하게 하셨다. 그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하고 뛴 것이 조금은 달라 보였다고 본다. 나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시즌 때에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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