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박신자컵] ‘김단비, 이수연 맹활약’ 하나은행, 김천시청 완파하고 3연승… 조 1위 확정
- WKBL / 김우석 기자 / 2019-08-28 1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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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속초/김우석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이 예선 전적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하나은행은 28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 박신자컵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이수연(17점 3리바운드), 김단비(15점 11리바운드)를 중심으로 선수 고른 활약을 더해 이정현(19점 10리바운드)이 분전한 김천시청을 88-59로 완파했다.
1쿼터, 중반이 넘어서까지 양팀은 공격을 수월하게 풀어내지 못하며 시간을 보냈다. 수비 전 양샹 속에 점수가 좀처럼 추가되지 않았다.
중반을 넘어 하나은행이 힘을 냈다. 공격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며 점수를 쌓아갔다. 김천시청은 이정현을 제외한 공격 루트가 가동되지 않았다. 결국 하나은행이 17-11로 앞서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1쿼터 초반과 같은 흐름으로 흘러갔다. 점수가 쉽게 추가되지 않았다. 2분 30초 동안 하나은행이 만든 3점이 전부였고, 김천시청이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청이 이정현을 가동, 바로 점수를 추가하며 추격 흐름을 만드는 듯 했다. 하나은행이 보고 있지 않았다. 김예진 등 득점이 이어지며 26-15로 달아났다.
점수차는 조금씩 더 벌어졌다. 하나은행이 수비에 프레스를 더해 김천시청 공격을 압박하는데 성공함과 동시에 빠른 공격을 연이어 득점으로 연결,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36-19, 17점을 앞섰다.
김천시청은 공수에 걸쳐 조직력에 균열이 발생하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종료 1분 50초 전, 하나은행이 속공을 이채은 3점슛으로 환산, 40점 고지를 돌파했다. 점수차는 21점으로 벌어졌다. 이후 김천시청이 5점을 집중시켰다. 종료 1분 안쪽에서 하나은행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마무리를 위한 시간을 지나쳤다.
마지막 득점은 강계리의 장거리 3점슛이었다. 하나은행이 43-24, 19점을 앞서며 전반전을 정리했다.
3쿼터, 하나은행이 효율적인 움직임에 더해진 슈팅 집중력을 바탕으로 52-29로 달아났다. 김천시청은 간간히 득점을 생산했지만, 하나은행의 공격에서 움직임을 차단하지 못하며 점수차를 내줘야 했다.
4분이 지나면서 김천시청이 추격전을 펼쳤다. 빠른 공격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34-53으로 좁혀갔다.
이후 양 팀은 간간히 득점을 추가하며 시간을 보냈다.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득점이 주를 이뤘다. 점수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전광판에 그려진 점수는 59-39, 하나은행의 20점차 리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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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실점을 차단하고 4점을 만들면서 43-59, 16점차로 좁혀갔다. 그렇게 3쿼터까지 공방전은 마무리되었다.
4쿼터, 하나은행이 침착함을 바탕으로 65-45, 다시 20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하나은행이 계속 달아났다. 이수연, 김예진 등 득점이 터지면서 순식 간에 12점을 집중시켰다. 김천시청은 집중력이 달라진 하나은행 공격에 전혀 반응하지 못한 채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4분 여가 지났을 때 하나은행이 77-50, 무려 27점차 리드를 그려냈고, 최민주, 박찬양 등을 투입하며 경기를 정리하는 수순을 밟았다.
이후 경기 흐름에 큰 변화는 없었다. 하나은행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계속 득점에 성공했고, 김천시청도 다소 헐거워진 하나은행 수비를 공략해 점수를 쌓아갈 뿐이었다. 결국 하나은행이 대승과 3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김천시청은 1승 3패를 기록했고, 삼성생명, 인도네시아 대표팀과 골득실을 따진 끝에 3위에 올랐다.
[경기 결과]
하나은행 89(17-11, 26-13, 16-19, 30-17)60 김천시청
하나은행
김단비 15점 11리바운드 3스틸
이수연 17점 3리바운드
김예진 11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채은 11점 3리바운드 3스틸
고아라 10점 5리바운드
김천시청
이정현 19점 10리바운드
김지선 10점 3리바운드 3스틸
차은영 11점 3어시스트
박근영 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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