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박신자컵] '이정현 맹활약' 김천시청, 삼성생명 꺾고 3경기 만에 첫 승 신고

WKBL / 김영훈 기자 / 2019-08-27 18:13:39

[바스켓코리아 = 속초/김영훈 기자] 김천시청이 3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다.


김천시청은 27일(화) 속초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3번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72-66으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민지, 이주연, 김나연, 김보미, 최정민이 선발로 나왔고, 김천시청은 박근영, 정아름, 김수진, 홍보람, 차은영이 먼저 출전했다.


삼성생명은 경기 초반 김나연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돌파, 커트 인, 3점슛까지 득점루트도 다양했다. 5분 만에 10점을 몰아친 김나연 덕분에 삼성생명은 15-8로 앞섰다.


김천시청에는 이정현이 있었다. 골밑에서 든든히 중심을 잡으면서 팀을 끌고 갔다. 미드 레인지 점퍼도 나쁘지 않으면서 13점을 퍼부었다. 이렇듯 1쿼터는 김나연과 이정현의 대결로 좁혀졌다.


2쿼터는 삼성생명이 앞서면 김천시청이 따라가는 흐름이었다. 삼성생명은 1쿼터에 김나연이 있었다면 2쿼터에는 최정민이 있었다. 3점슛 1개 포함 10점을 홀로 책임졌다. 김천시청은 김경희가 빛났다. 고비마다 외곽포로 팀을 구해냈다. 김수진과 박근영도 알토란 같은 활약은 더했다.


양 팀은 3쿼터에도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삼성생명은 최정민의 활약이 이어졌고, 안주연도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천시청은 홍보람과 박근영의 활약으로 응수했다. 두 팀은 3쿼터에도 승부를 보지 못했다.


승부처는 4쿼터. 삼성생명이 이기고 있는 순간, 김나연이 5반칙 퇴장을 당했다. 그러자 김천시청이 깨어났다. 이정현의 연속 5점과 정아름의 3점, 김경희의 자유투를 묶어 10-0런을 만들었다.


급해진 삼성생명은 3점을 노렸지만 림을 빗나갔다. 중요한 공격에서 실책도 나왔다. 결국 3분 동안 한 점도 올리지 못한 삼성생명은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김천시청(1승 2패) - 삼성생명(1승 3패)


김천시청
이정현 24점 14리바운드
홍보람 15점 5리바운드
박근영 11점 4리바운드


삼성생명
최정민 19점 9리바운드
김나연 16점 7리바운드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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