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캠프] ‘농구 트레이닝 종료’ 유소녀 캠프, 제대로 즐길 시간만 남았다

WKBL / 김영훈 기자 / 2019-08-23 14:46:40

[바스켓코리아 = 속초/김영훈 기자] 이제는 뛰어놀 시간이다.


20(일)부터 강원도 속초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9 WKBL 유소녀 농구캠프. 전국 20개 초등학교 여자농구선수 204명이 모였다.


첫 날 인적성 검사와 체력 측정을 시작으로 문을 연 캠프는 이튿날 본격적인 스킬트레이닝을 시작했다. 학년별로 나눈 맞춤수업으로 효과를 더 높이 했다. 22일에는 WKBL 레전드 강영숙, 허윤자와 박찬숙 경기운영본부장도 직접 수업에 나섰다.


스킬트레이닝은 23일 오전에도 계속됐다. 기존 수업이 드리블 위주였다면 이날은 조금 달랐다. 드리블에 이은 스텝 놓는 법을 배웠다. 전날 배운 것보다 어려운 것이었지만 수월하게 동작에 옮겼다.


짧은 시간동안 진행된 트레이닝이 끝나자 폐회식이 열렸다. 허지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박찬숙 본부장과 3일 동안 고생한 강사진, 각 학교 지도자, 204명의 선수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먼저 단상에 오른 박대남 스킬트레이너는 “시간이 너무 짧았지만 잘 따라줘서 고맙다. 돌아가서 학교 선생님과 함께 복습을 하여 한국 농구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찬숙 본부장은 “허윤자, 강영숙을 비롯한 여러 강사들 열심히 참여해서 감사드린다. 먼 곳에서 아이들을 인솔해서 오신 선생님들도 감사드린다. 안전을 위해서 고생하신 스태프들도 너무 고생하셨다. 여러분들의 꿈이 이뤄지길 기도하겠다”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공식 일정을 종료한 아이들은 이제 농구선수에서 소녀로 돌아간다. 오후 워터파크에 갈 예정. 모든 학생들이 캠프 참가 전부터 오매불망 기다리던 일정. 폐회식을 마친 아이들의 눈에 설레임이 가득했다.


워터파크 이후에는 허지욱 아나운서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진다.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타임. 마지막 밤을 보낸 뒤에는 박신자컵을 구경한다. 프로 선수들을 구경한 뒤에는 아쉬운 이별을 고한다.


사진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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