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치열했던 초고부 결승전, 접전 끝 SK 신승 거둬

KBL / 김아람 기자 / 2019-08-18 15:24:56

[바스켓코리아 = 문경/김아람 기자] 2017-2018시즌 챔피언과 2018-2019시즌 챔피언의 후예들이 초고부 결승에서 만났다.


서울 SK 초고부 1팀은 18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 '2019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울산 현대모비스 초고부 2팀과의 초고부 결승 경기에서 42-37로 승리했다.


SK는 이호민-김재원-정로빈-김태인-다니엘이 선발 출격했고, 현대모비스는 김준석-최재영-황서진-김건하-강민재로 라인업을 꾸렸다.


빠르게 전개된 1쿼터 초반. 양 팀 모두 공격 마무리에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먼저 앞서 나갔다. 김준석과 최재영이 나란히 득점을 올렸고, 김건하가 스틸 이후에 속공에 성공했다.


SK는 다니엘이 골 밑에서 리바운드에 힘을 실었지만, 팀 턴오버에 발목이 잡혔다. 프론트 코트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번번이 공격권을 잃었다. 첫 득점은 1쿼터 2분 30여 초가 남은 상황에서 김재원이 신고했다. 다니엘도 연속 득점으로 점수를 더했다.


현대모비스가 10-8로 리드한 채 맞이한 2쿼터. 김건하와 강민재, 최재영이 득점을 추가했다. 8-14로 뒤처진 SK는 다니엘과 정로빈이 골 밑을 공략했다. 김재원은 속공으로 활기를 더했다.


현대모비스는 최재영이 공격의 중심에 섰다. 최재영은 점퍼와 돌파로 점수를 쌓아 올렸다. 이에 다니엘이 맞불을 지폈다. 다시 한번 연속 득점으로 22-21, SK 응원단의 함성을 끌어냈다.


이후 최재영의 점퍼로 23-22, 현대모비스가 근소한 점수 차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팽팽했던 3쿼터. 두 팀의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후반에 들어선 SK는 정로빈으로 공격의 활로를 뚫어냈다. 정로빈은 골 밑 공격과 돌파 등으로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쳤다.


현대모비스는 황서진(4점)와 강민재(2점)의 득점으로 받아쳤지만, 다른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결과로 33-29, SK가 4점 리드를 챙겼다.


강민재와 김준석이 4점을 추가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3-33, 이후 SK가 득점 사냥에 나섰다. 김태인이 3점 플레이를 선보였고, 김재원과 다니엘, 정로빈이 손을 보탰다. 최종 스코어 42-37, 4쿼터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한 SK가 승기를 잡았다.


사진 = 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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