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유소년] 머리처럼 밝게 빛난 SB 송강민 “하승진과 김종규 좋아해”

KBL / 김영훈 기자 / 2019-07-27 16:48:42

[바스켓코리아 = 군산/김영훈 기자] 송강민의 최애(最愛) 선수는 하승진과 김종규였다.


전주 SB는 27일(토) 군산월명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회 KCC이지스와 함께하는 유소년농구 페스티벌 IN 군산' 대회에서 전주 농구스쿨을 46-16으로 꺾었다.


SB는 2경기를 치른 현재 2승을 거뒀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송강민. 큰 키를 활용해 공수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운동능력도 좋아 상대가 막기 힘들었다. 여기에 노랗게 물들인 머리는 그를 더욱 빛나게 했다.


경기 후 만난 송강민은 “상대도 잘하고 수준 있는 경기다. 힘들기는 해도 재밌다”며 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놀랍게도 송강민은 농구를 시작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았다.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선배들이 권유해서 시작했다. 이후 SB(스포츠박스)에 다니면서 더 재밌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강민이 농구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센터 포지션을 보는 것이 재밌다. 골밑에서 득점하는 것과 픽앤롤이 특히 재밌다“는 것이라고 송강민은 설명했다.


송강민은 평소 KBL도 즐겨본다고 한다. 그가 좋아하는 선수는 김종규와 하승진. 이유에 대해 묻자 “김종규는 중거리 슛도 좋고 잘생겼다. 하승진은 키가 크고, 농구를 처음 보러갔을 때 인사를 받아줬다”고 답했다.


송강민은 끝으로 “농구를 계속하고 싶다. 지금처럼 센터를 보면서 앞으로 계속 하겠다”며 미래를 꿈꾼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김영훈 기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훈 기자 김영훈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