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최강전] 수원W, 삼성생명 꺾고 초저부 정상 올라...방원중도 중등부 우승(1일 차 종합)

WKBL / 김아람 기자 / 2019-07-20 18:18:23

[바스켓코리아=용인/김아람 기자] 초저부 수원W와 중등부 방원중이 최강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0일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제14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Champs'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27개 팀, 중등부 12개 팀 등 총 39개 팀 460여 명의 여학생이 참가하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1일 차에는 초저부와 중등부 경기가 열렸다.


초저부는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 후 각 조 1, 2위 팀이 4강부터 본선을 진행했다. 중등부는 3개 팀씩 4개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고, 각 조 상위 두 팀이 8강 토너먼트부터 시작했다.


초저부 결승에서는 수원W가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팁오프부터 치열했지만,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양 팀 모두 공격권을 쟁취하기 위해 코트 곳곳을 누비며 몸싸움을 펼쳤다.


첫 득점은 삼성생명 최현서가 전반 1분 40여 초를 남겨두고 돌파로 기록했다. 수원W는 조가율과 김수연의 자유투로 응수했다.


2-2로 시작한 후반 첫 득점도 최현서의 몫이었다. 최현서는 득점과 리바운드, 스틸로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수원W 조가율이 골 밑 득점으로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김수연이 던진 볼이 림을 가르며 수원W가 6-4로 역전했다. 홍예진도 점퍼로 힘을 보탰다.


경기 종료 40여 초를 남겨두고 최현서의 득점으로 6-8, 삼성생명이 한 골 차로 추격했지만, 수원W가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내며, 초저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어 열린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방원중이 우리은행을 14-5로 제압했다.


방원중은 구서연이 7점 3리바운드로 승리의 중심에 섰고, 강예은(4점 1리바운드)의 득점이 더해져 승기를 잡았다. 노지민(2점)과 남서윤(1점)도 3점을 합작했다.


우리은행은 조유빈(3점)과 정은서, 조하나(각 1점)가 득점을 올렸지만, 격차를 줄이기엔 부족했다.


한편, 21일(2일 차)에는 같은 장소에서 1, 2학년 부와 초고부의 경기가 펼쳐진다.


- 경기 결과 -


초저부 4강


수원W 13 - 4 우리은행


삼성생명 8 - 2 KEB하나은행


중등부 4강


방원중 14 - 8 길음중


우리은행 11 - 8 KBE하나은행


사진 = 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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