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잼] ‘김민경 골밑 맹폭’ 하나은행, 우리은행 꺾고 3X3 트리플잼 우승

WKBL / 김준희 / 2019-05-26 16:07:54

[바스켓코리아 = 하남/김준희 기자] 김민경의 골밑 장악력을 앞세운 하나은행은 우리은행을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영, 김두나랑, 최민주, 김민경으로 구성된 하나은행은 26일 하남 스타필드 1층 사우스 아트리움 특설코트에서 펼쳐진 ‘2019 WKBL 3X3 TRIPLE JAM’ 1차 대회 2일 차 일정 우리은행과 결승전에서 17-13으로 승리하면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최규희와 김진희, 이하영이 분전했으나 막판 회심의 3점슛이 빗나가면서 아쉽게 패배를 떠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하나은행은 김민경과 김지영을 중심으로 한 코트 밸런스가, 우리은행은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2점슛 적중률이 돋보이는 팀이었다.


결승전 답게 두 팀 모두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우리은행은 김진희가 쾌조의 외곽슛 컨디션을 자랑했다. 하나은행은 김민경이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쌓는 한편, 김지영의 2점슛까지 터지면서 경기를 끌고 갔다.


경기 중반까지 양 팀은 나란히 8점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김민경의 높이를 앞세워 제공권을 장악했다. 김민경은 연속 득점을 올리며 팀에 리드를 선사했다. 뒤이어 김지영의 2점슛까지 터지면서 하나은행은 종료 4분여를 남겨놓고 4점 차까지 앞섰다.


우리은행도 결승에 오른 팀답게 저력을 발휘했다. 박시은과 이하영의 연속 득점으로 1점 차까지 쫓았다. 하나은행은 ‘믿을맨’ 김민경이 골밑에서 귀중한 점수를 추가하면서 리드를 유지했다.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다시 3점 차까지 달아났다.


남은 시간은 1분 30여초. 우리은행은 야투 시도가 번번이 림을 외면하면서 패색이 드리웠다. 그러나 박시은이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2점슛을 꽂아 넣으면서 1점 차 박빙 승부를 만들었다.


종료 21.1초를 앞둔 상황. 김민경이 골밑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 2개를 얻었다. 1개를 성공시키면서 2점 차를 만들었다.


우리은행은 코너에서 던진 회심의 3점슛이 불발에 그치면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 사이 하나은행은 최민주가 자유투 2개를 추가하면서 17-13을 만들었다. 결국 하나은행이 4점 차 승리를 낚아채면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경기결과]


하나은행


김민경 11점


김지영 4점(2점슛 2개)


최민주 2점


우리은행


최규희 6점(2점슛 2개)


김진희 4점(2점슛 1개)


이하영 3점(2점슛 1개)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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