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연맹회장기] '선수 고른 활약' 안남중, 연장 접전 끝 신승... 결승행 티켓 수령
- 아마 / 김아람 기자 / 2019-05-08 13:23:03
![]() |
[바스켓코리아 = 김천실내/김아람 기자] 연장 혈투 끝에 안남중이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인천 안남중학교는 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연맹회장기 준결승 첫 번째 경기에서 삼선중학교에 88-87로 승리했다.
안남중은 고현민(2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과 구민교(23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5블록)가 47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상혁(14점 10리바운드)과 구인교(11점 7어시스트)도 승리를 뒷받침했다.
삼선중은 홍상민이 33점 1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준결승으로 만족해야했다.
1쿼터 초반 삼선중이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김민근과 임성채의 득점으로 4-0으로 앞서 나갔다.
안남중은 박성민의 3점슛으로 응수했다. 이후 구민교와 고현민이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구민교는 점퍼와 중거리, 고현민은 돌파와 속공으로 득점을 올렸다.
안남중은 홍상민이 골 밑에서 득점 지원을 했다. 이진성과 이채형도 돌파로 점수를 쌓았다. 결과로 14-12, 안남중이 근소하게 리드한 채 1쿼터가 끝났다.
임성채의 득점으로 시작한 2쿼터에도 팽팽했다. 삼선중은 홍상민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안남중은 유윤상이 골 밑 수비 2명 사이에서 뛰어올라 득점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고현민도 중거리 슛으로 손을 보탰다.
이후 구민교가 펄펄 날았다. 구민교는 전반 3분 10여초가 남은 상황에서 블록 이후 득점에 성공했다.
2쿼터 1분 11초가 남았을 때는 홍상민의 네 번째 반칙을 끌어내며 자유투 득점을 올렸다. 전반이 종료될 때까지 골 밑을 공략한 구민교는 안남중이 시소게임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이에 삼선중은 임성채와 이채형이 백투백 3점포를 가동했다 . 36-33, 삼선중이 3점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 들어선 안남중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리드를 가져갔다. 구인교와 고현민, 구민교가 여전히 건재했고, 강병진과 박상혁의 공격력이 더해졌다.
박상혁은 3쿼터 막판 2분여 동안 스틸과 골 밑 득점, 자유투 5개로 7점을 쓸어 담았다.
삼선중은 홍상민이 파울트러블에 걸렸지만 3쿼터에만 10점을 기록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득점 지원은 부족했다. 3쿼터 종료 15초 전 턴오버로 공격권을 잃은 삼선중은 57-62, 리드를 내어주며 4쿼터에 돌입했다.
이어진 4쿼터에는 안남중이 치고 나갔다. 박성민과 박상혁이 외곽포를 꽂았고, 고현민과 구민교가 뒤를 받쳤다.
4쿼터 2분 20여초 남은 상황에서 78-68, 안남중이 손쉽게 승리를 챙기는 듯 했다.
하지만 삼선중은 물러서지 않았다. 4쿼터 중반 3분여 동안 무득점으로 고전했지만, 이후에는 임성채와 홍상민을 중심으로 득점 사냥에 나섰다.
4쿼터 17초를 남은 상황에서 78-80, 삼선중이 턱밑까지 추격했고, 양 팀은 5반칙 퇴장선수가 속출했다.
이채형이 양 팀의 첫 번째 퇴장 선수가 됐다. 뒤를 구인교가 이었고, 이진성까지 코트를 물러났다.
자유투로 공격권 주고받기를 거듭한 두 팀은 임성채의 점퍼로 81-8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으로 이어진 승부에서는 안남중이 웃었다.
박상혁이 수비 리바운드 이후에 득점에 성공하며 88-87, 안남중이 결승에 먼저 올랐다.
남중부 결승전은 9일 오후 12시 30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남중부 준결승 1경기 결과]
안남중 88 (12-14, 21-22, 29-21, 19-24, 7-6) 87 삼선중
안남중
고현민 2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구민교 23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5블록
박상혁 14점 10리바운드 1스틸 1블록
삼선중
홍상민 33점 17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임성채 2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이진성 16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사진 = 김아람 기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아람 기자
많이 본 기사
- 1[바코 인사이드] 감서윤 KCC 치어리더, “지고 있을 때, 우리 팀을 더 크게 외쳐요”
- 2[KBL FINAL 경기 후] 이상민 KCC 감독, “정말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 … 손창환 소노 감독, “우리 선수들은 100% 이상 해줬다”
- 3[KBL FINAL 리뷰] ’숀 롱 결승 자유투!‘ KCC, 소노 꺾고 3전 전승! … 1승만 더 하면, 2년 만에 PO 우승!
- 4[KBL FINAL 훈련] 먼저 훈련한 KCC-뒤이어 올라온 소노, 분위기는 모두 밝았다
- 5[KBL FINAL] 정규리그 버텨준 백업 멤버, ‘KCC V7’의 ‘숨은 기반’
- 6[KBL FINAL] 코너로 몰린 소노, 그래도 돋보였던 나이트의 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