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주희정 칭찬' 고려대 김진영 "팀에 어울리는 선수 되고 싶다"
- 대학 / 김아람 기자 / 2019-05-03 21: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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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필동/김아람 기자] 팀 연승에 힘을 보탠 김진영이 더욱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고려대학교는 3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6-78로 승리했다.
이날 1쿼터를 22-22로 마친 양 팀은 전반 종료 3분여까지 34-34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이후 고려대는 남은 전반 3분 동안 동국대를 무득점으로 꽁꽁 묶고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전반을 47-34로 마친 고려대는 경기 종료까지 리드를 내어주지 않으며 승기를 잡았다.
김진영(193cm, G)은 18분 57초 동안 3점슛 2개 포함 10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쿼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그의 활약이 있었기에 고려대는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김진영은 전반 종료 3분 전 50여 초 동안 3점슛과 점퍼로 5점을 쓸어 담았다. 이후 동국대의 턴오버를 틈타 속공 득점을 올렸다.
그가 2쿼터 막판 집중시킨 7점은 고려대가 전반을 13점차로 마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주희정 감독대행도 경기 후 칭찬해주고 싶은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김진영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답하며 "진영이가 후반에는 많이 뛰지 않았지만 초반에 우리가 원하는 수비를 잘 해줬다. 돌파와 외곽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경기를 마친 김진영은 "저번 동국대전보다 좋은 경기를 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는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주 감독대행의 칭찬을 전해 들은 김진영은 "너무 기분 좋다"고 웃어 보이며 "주문받은 수비를 열심히 하고, 내 할 일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진영은 "나는 신체 조건이 좋고, 돌파에 자신있지만, 수비와 슈팅력이 많이 부족하다. 보완해야 한다"고 자신을 평가했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메꾸기 위해 그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김진영은 "수비는 팀 운동 때 열심히 연습하고 있고, 슈팅은 새벽과 야간에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면서 "점차 괜찮아지고 있는 것 같다. 꾸준히 할 계획이다"라는 만족감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힘줘 말하며 "팀 훈련을 소홀히 하지 않고, 개인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팀에 어울리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러다보면 나 자신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는 의지를 다지며 경기장을 떠났다.
사진 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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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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