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박지수 트리플더블’ KB스타즈, OK저축은행에 낙승… 3연승 성공

WKBL / 김우석 기자 / 2018-11-11 18:36:04

[바스켓코리아 = 청주/김우석 기자] KB스타즈가 박지수 트리플더블에 힘입어 3연승에 성공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1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에서 박지수(12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 4블록슛), 카일라 쏜튼(22점 12리바운드), 염윤아(12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활약을 묶어 다미리스 단타스(9점 7리바운드)가 분전한 OK저축은행을 63-43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B스타즈는 3연승과 함께 단독 1위로 올라섰고, OK저축은행은 2연패와 함께 1승 2패를 기록, 인천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4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1쿼터, KB스타즈 18-13 OK저축은행 : 탐색전 분위기, 근소하게 앞서는 KB스타즈


OK저축은행은 안혜지, 한채진, 조은주, 정선화, 단타스가 선발로 나섰고, KB스타즈는 심성영, 염윤아, 강아정, 쏜튼, 박지수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 팀은 경기 초반 탬색전 양상으로 시간을 보냈다. 차분함이 가미된 세트 오펜스를 통해 시간을 보냈고, 2분 동안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이후 OK저축은행이 8-4로 한 발짝 앞서갔다. 3점슛 두 방이 연이어 터졌다. 효과적인 패스 플레이가 전개된 결과였다. KB스타즈는 잠시 공수에서 집중력이 부족했다.


4분이 지나면서 KB스타즈가 힘을 냈다. 두 번의 속공과 골밑 공격이 성공적으로 펼쳐지며 10-8로 앞섰다. OK저축은행은 단단해진 KB스타즈 수비에 3분 동안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중반을 넘어서도 KB스타즈는 쏜튼을 유연하게 활용하며 계속 점수를 더해갔고, OK저축은행도 ㅍ인트 존 득점이 살아나며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종료 1분 안쪽에서 득점 흐름이 둔화되었고, KB스타즈가 5점을 앞서며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KB스타즈 35-23 OK저축은행 : 달아나는 KB스타즈, 따라붙는 OK저축은행


KB스타즈가 강력한 맨투맨에 더해진 공격에서 효율로 점수차를 넓혀갔다. 2분이 지날 터진 3점슛으로 24-13, 11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OK저축은행은 1쿼터 후반부터 계속되는 부진한 공격 흐름을 떨쳐내지 못했고, 수비마저 균열이 발생하며 계속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이후에도 다르지 않았다. KB스타즈는 완성도 높은 공수에서 조직력이 계속 이어졌고, 4분이 30초가 지날 때 31-13으로 크게 앞서갔다. 4분 동안 1점도 만들지 못한 OK저축은행은 작전타임을 가져가며 전열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OK저축은행이 6분 55초 만에 안혜지 턴 어라운드 레이업으로 쿼터 첫 득점을 만들었다. 그 동안 KB스타즈는 속공과 지공을 섞어 35-17, 넉넉한 리드와 함께 경기를 지배해갔다.


종료 3분 안쪽에서 변화가 생겼다. OK저축은행이 공격에서 부족한 집중력과 조직력을 살려내며 10점을 집중시켰고, KB스타즈는 방심한 탓인지 플레이에 루즈함이 포함되며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KB스타즈가 12점을 앞섰다.



3쿼터, KB스타즈 48-32 OK저축은행 : 변하지 않는 흐름, 넉넉한 리드 유지하는 KB스타즈


KB스타즈가 속공을 앞세워 점수차를 넓혀갔다. 쏜튼이 선봉에 섰다. 조직적인 지공까지 더해진 KB스타즈는 2분이 지날 때 42-23, 19점을 앞서갔다. OK저축은행은 트랜지션과 커버 플레이에 아쉬움과 무뎌진 공격으로 인해 점수차를 내줘야 했다.


이후 KB스타즈는 공격이 다소 무뎌졌지만, 효율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계속 점수차를 가져갔다. 5분이 지날 때 46-25, 무려 21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OK저축은행은 계속 슬럼프를 벗어나지 못했다. 5분 동안 2득점에 그쳤고, 쏜튼 마크에 실패하며 실점도 줄이지 못한 결과였다.


이후 경기는 다소 산만한 흐름 속에 이어졌다. 턴오버와 슛 미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간을 흘려 보냈다. OK저축은행이 한채진 점퍼와 노현지 자유투로 4점을 만들었다. KB스타즈는 쏜튼이 4반칙에 걸리는 위기(?)가지 지나쳤다.


OK저축은행이 쏜튼 공백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단타스가 페인트 존을 장악했다. KB스타즈는 공수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KB스타즈가 16점을 앞섰다. 염윤아가 종료 직전 2점을 만들었다.


4쿼터, KB스타즈 63-43 OK저축은행 : 실망스런 경기력, 3연승 성공하는 KB스타즈


양 팀이 4분 동안 만든 점수는 단 3점에 불과했다. KB스타즈가 자유투 한 개를 점수로, OK저축은행은 단타스 점퍼로 2점을 생산했을 뿐이었다.


이후에도 흐름은 다르지 않았다. 양 팀이 던지는 슈팅은 계속 림을 튕겨 나왔을 뿐이었다. 점수는 계속 더해지지 않았다. 종료 3분 28초를 남겨두고 KB스타즈가 염윤아 골밑슛으로 간만에 2점을 만들었다. 박지수의 8번째 어시스트가 만들었다. 트리플 더블에 가까워지는 박지수였다.


이후 KB스타즈가 염윤아 자유투와 쏜튼 골밑슛을 점수를 더했다. 점수차는 18점으로 불어났다. 승리를 완전히 확정짓는 KB스타즈였다. 박지스는 트리플 더블에 성공했다. 더 이상 변화는 없었다.


KB스타즈가 3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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