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연속 완패’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 “팀을 잘못 만들었다”
- WKBL / 이성민 / 2018-11-07 21: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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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이성민 기자] “결국 제가 팀을 잘못 만들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7일(수)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61-89로 완패했다. 지난 3일 우리은행과의 공식 개막전에 이어 또 다시 20점 차 이상의 대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경기 후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모든 책임은 제가 져야할 것 같다. 모든 것이 제 책임이다. 외국인 선수 몸 상태를 냉정하게 판단하지 못하는 바람에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 국내 선수들은 정말 잘해줬다. 제가 잘못한 부분이 너무 큰 것 같다.”고 이날 패배를 되돌아봤다.
신기성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에 스트릭렌을 기용하지 않았다. 이유를 묻자 “스트릭렌이 햄스트링 쪽에 통증을 호소했다. 그래서 3,4 쿼터에 기용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숙소에 돌아가서 체크를 하고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기성 감독은 “결국 제가 감독으로서 팀을 잘못 만들었다. 외국인 선수의 몸 상태를 시즌을 치르면서 끌어올리는 것이 힘든 것인데 너무 모험을 한 것 같다. 국내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자책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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