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우승후보로 지목받지 않아 홀가분해”

WKBL / 이성민 / 2018-11-03 17:03:51

[바스켓코리아 = 아산/이성민 기자] “차라리 우승후보로 꼽히지 않아 홀가분하다.”


아산 우리은행은 3일(토)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홈 개막전을 치른다.


경기 전 라커룸에서 만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김정은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허리가 좋지 않은 상태다.”라며 선수단 부상 소식을 전했다.


비시즌 주축 선수들의 국가대표 차출과 잦은 부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낸 우리은행이다. 이 때문에 얼마 전 미디어데이에서 타 구단 감독들로부터 우승후보로 지목받지 못했다. 매 시즌 압도적인 우승후보로 꼽혀온 우리은행 입장에서 어색할 수밖에 없는 부분.


하지만, 위성우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자존심은 상하지 않는다. 당연한 부분이다. 차라리 우승후보로 꼽히지 않아 홀가분하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우리은행이 여러 악재를 극복하고 통합 7연패를 달성하기 위해선 결국 새로운 외국인 선수 크리스탈 토마스가 골밑에서 제 몫을 해줘야 한다. 토마스와 국내선수의 호흡이 정점에 다다를 때 우리은행 전력도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다.


위성우 감독은 토마스에 대해 “팀에 합류한 이후 운동을 열심히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국내 선수들과 호흡적인 부분에서 완벽하지 않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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