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빠른 농구 펼친 명지대, 조선대 꺾고 3승째 수확!
- 대학 / 이재범 / 2018-09-12 18: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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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조선대와 경기에서 20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한 명지대 이동희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명지대가 빠른 농구를 펼치며 고른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3번째 승리를 맛봤다.
명지대는 12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원정경기에서 조선대에게 76-67로 이겼다. 명지대는 이날 승리로 3승 9패를 기록, 10위 자리를 지켰다. 조선대는 1승 11패로 최하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양팀 모두 무조건 승리를 바라볼 수 있는 맞대결이었다. 명지대는 조선대 득점을 이끄는 배창민의 골밑 득점에 밀려 4-8로 끌려갔다. 작전시간을 불렀다. 박스아웃을 철저하게 한 뒤 빠른 공격을 펼쳤다. 흐름을 바꿨다. 이동희와 이정민이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1쿼터를 21-11, 10점 차이로 앞섰다.
명지대는 2쿼터에도 1쿼터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나갔다. 29-15, 14점 차이까지 앞섰던 명지대는 조선대의 지역방어에 고전하며 쫓기기 시작했다. 37-33, 4점 차이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는 명지대와 배창민의 득점 대결이었다. 명지대는 고른 선수들이 득점에 가세했다. 조선대에선 배창민이 3쿼터에만 11점을 집중시키며 득점을 주도했다. 명지대는 한 때 1점 차이까지 쫓기며 역전 당할 위기를 겨우 넘겼다. 조선대가 쉬운 득점 기회를 놓친 덕분이다.
4쿼터에도 고전하던 명지대는 3쿼터처럼 고른 선수들이 득점에 가세해 다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달아나며 승리에 다가섰다.
조선대는 3쿼터 중반부터 신철민이 궂은일에 적극 나서 흐름을 바꿔 역전까지 눈앞에 두는 듯 했다. 4쿼터에 믿었던 배창민이 무득점에 그쳐 공동 10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이동희는 20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켰다. 정의엽은 3점슛 4개 포함 18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우동현은 3점슛 3개 포함 17점 6리바운드를 기록, 앞선 경기 부진에서 벗어났다. 이정민은 14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배창민은 25점(14리바운드 2어시스트)으로 양팀 가운데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신철민은 15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상민은 3점슛 4개 포함 14점(4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올렸다.
조선대는 이날 실책 6개 밖에 기록하지 않았다. 명지대 실책 11개보다 절반 가량 적었다. 그렇지만, 수비 리바운드 이후 속공으로 19점이나 뺏겨 홈에서 웃지 못했다.
명지대는 20일 고려대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조선대는 18일 중앙대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사진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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