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팀 최다 득점-최다 점수차 승리 거두다!
- 대학 / 이재범 / 2018-09-08 09:14:52
![]() |
| 7일 조선대와 맞대결에서 개인 최다인 36점을 올린 상명대 김성민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상명대가 다양한 기록을 작성했다.
상명대는 7일 조선대와 홈 경기에서 96-6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8강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6승(5패)째를 거뒀다.
더구나 여러 가지 팀 기록을 새로 썼다. 상명대는 2010년 출범한 대학농구리그에서 한 경기 팀 최다 득점과 최다 점수 차 승리를 챙겼다.
지금까지 팀 최다 득점은 2017년 6월 23일 명지대를 상대로 기록한 92점이었다.
90점 이상 득점도 두 번 밖에 없을 정도로 90점대 득점과 인연이 없던 상명대는 이날 96점을 폭발시켰다.
상명대 장점은 수비다. 상명대는 지난 10경기에서 68점 이상 실점했을 때 1승 5패였다. 67점 이하로 막은 4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평균 실점은 68.7점.
이날 역시 수비가 빛을 발했다. 상명대는 지난 7월 MBC배 전국남녀대학농구대회에서 조선대와 예선에서 맞붙었다. 3쿼터 한 때 11점 차이(38-49)로 뒤진 끝에 힘겹게 역전승(74-70)을 거뒀다.
상명대 이상윤 감독은 조선대와 경기를 앞두고 “MBC배에서 대인방어를 계속 유지하다 조선대에게 크게 뒤졌다. 지역방어로 수비를 바꾼 뒤에 겨우 이겼다”며 떠올린 뒤 “오늘(7일)은 시작부터 지역방어를 설 예정”이라고 했다.
상명대는 경기 내내 지역방어를 섰다. 기습 더블팀을 하는 등 수비에 변화도 줬다. 상명대는 1쿼터에만 조선대의 실책을 10개나 끌어내는 등 탄탄한 수비력을 발휘해 65점만 내줬다.
득점이 폭발한데다 장점인 수비가 빛을 발하며 31점 차이로 승리했다. 상명대의 기존 한 경기 최다점수 차 승리는 2014년 3월 28일 조선대와 맞대결에서 기록한 28점(87-59)이었다.
상명대가 한 경기 팀 최다 득점과 최다 점수 차 승리를 거두는데 앞장선 선수는 김성민과 이호준이다.
김성민은 이날 3점슛 7개 포함 36점을 올렸다. 곽정훈이 경기 시작 2분 만에 부상을 당하자 대신 코트를 밟은 이호준은 3점슛 4개 포함 23득점했다.
김성민과 이호준은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을 맛봤다. 여기에 김한솔과 정진욱이 26점을 합작해 두 가지 팀 기록을 작성하는데 힘을 실었다.
상명대는 이날 기분좋은 기록으로 승리를 챙겼지만, 마냥 웃을 수 없었다. 곽정훈이 왼팔 골절 부상을 당해 올해는 더 이상 경기 출전이 힘들기 때문.
상명대는 앞으로 남은 5경기를 곽정훈 없이 치러야 하기에 힘든 여정이 예상된다.
사진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범
기자의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 1[KBL 4강 PO 플레이어] 함성 이끈 ‘승리의 세레모니’ 최준용, “(팬들에게)꼭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2[KBL 4강 PO 리포트] 아픈 허훈 대신 에너지 높인 허웅, ‘수비 맛집’ 오명 씻었다
- 3[KBL 4강 PO] 짧게 타오른 ‘불꽃 슈터’ 전성현, 다시 불붙을까
- 4[KBL 4강 PO 리뷰] ‘또 후반 역전극’ PO 5연승 소노, 챔프전까지 1승 남았다!
- 5[KBL 4강 PO] 2차전 후반 못 뛴 ‘양준석’, 발등 피로골절로 ‘8주 진단’ … 허일영, 코뼈 골절 의심
- 6[KBL 4강 PO 경기 후] ‘챔프전까지 1승’ 소노 손창환 감독 “끝까지 최선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 LG 조상현 감독, “감독 스스로 부족했던 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