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건국대 이용우, 대학리그 신입생 두 번째 3P 7개 성공!
- 대학 / 이재범 / 2018-05-10 11:44:14
![]()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건국대 신입생 이용우(184cm, G)가 대학농구리그 역대 두 번째로 신입생 중 3점슛 7개+ 성공했다.
건국대는 9일 동국대와 원정경기에서 78-74로 승리하며 5연패에서 벗어났다. 승리 일등 공신은 신입생 이용우(184cm, G)다. 이용우는 3점슛 7개 포함 36점을 올리며 팀 득점을 주도했다.
2010년 출범한 대학농구리그에서 1학년이 3점슛 7개 이상 성공한 건 2010년 6월 9일 한양대 신입생이었던 오창환(KT)이 고려대와 맞대결에서 8개를 성공한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이용우는 이날 경기 전까지 평균 15.8점 6.3리바운드 2.3어시스트 3.5스틸을 기록 중이었다. 3점슛을 평균 2.0개씩 성공하고 있었지만, 3점슛 성공률이 27.9%(12/43)로 다소 부진했다.
이날은 달랐다. 이용우는 1쿼터에만 12점을 집중시켰다. 전반이 끝났을 때 팀 득점 40점 중 절반인 20점을 책임졌다. 이용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승부처였던 4쿼터에 11점을 집중시키며 36득점했다.
이용우가 36점이나 올릴 수 있었던 건 3점슛을 7개나 성공한 덕분이다. 사실 이용우는 명지대를 상대로 가진 대학농구리그 데뷔전에서 21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7스틸로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1라운드 5경기 모두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공격력을 자랑하던 이용우는 지난달 30일 상명대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8점으로 부진했다. 매 경기 2개 이상 성공하던 3점슛도 하나도 넣지 못했다.
이용우는 상명대와 경기에서 부진했던 걸 만회하듯 동국대를 상대로 3점슛을 폭발시키며 5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 |
대학농구리그에서 3점슛 7개 이상 성공은 총 29번 나왔다. 그렇지만, 대부분 경기 출전 기회가 많은 3학년이나 4학년들이 주로 기록했다. 1학년이나 2학년이 3점슛 7개+ 기록한 건 딱 3번뿐이었으며, 그 중에 1학년은 오창환이 유일(2학년 박경상, 전태영)했다.
더구나 7개 이상 3점슛을 성공한 기록들을 살펴보면 모든 선수들이 3점슛을 10개 이상 시도했다. 이용우는 3점슛을 9개만 던져 7개 성공했다. 이용우는 7개 이상 3점슛을 성공한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77.8%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건국대는 5연패에 빠지며 플레이오프와 멀어지는 듯 했다. 이날마저 졌다면 더욱 힘든 상황에 빠졌을 것이다. 이용우는 3점슛을 앞세워 건국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렸다.
사진출처 = 한국대학농구연맹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범
기자의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 1[KBL 4강 PO 플레이어] 함성 이끈 ‘승리의 세레모니’ 최준용, “(팬들에게)꼭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2[KBL 4강 PO 리포트] 아픈 허훈 대신 에너지 높인 허웅, ‘수비 맛집’ 오명 씻었다
- 3[KBL 4강 PO] 짧게 타오른 ‘불꽃 슈터’ 전성현, 다시 불붙을까
- 4[KBL 4강 PO 리뷰] ‘또 후반 역전극’ PO 5연승 소노, 챔프전까지 1승 남았다!
- 5[KBL 4강 PO] 2차전 후반 못 뛴 ‘양준석’, 발등 피로골절로 ‘8주 진단’ … 허일영, 코뼈 골절 의심
- 6[KBL 4강 PO 경기 후] ‘챔프전까지 1승’ 소노 손창환 감독 “끝까지 최선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 LG 조상현 감독, “감독 스스로 부족했던 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