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상명대, 명지대 패배를 건국대 승리로 만회하다!
- 대학 / 이재범 / 2018-04-06 13: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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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명대 김성민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상명대가 명지대에게 패한 아쉬움을 건국대에게 승리하며 만회했다.
상명대는 5일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경기에서 건국대에게 81-68로 이겼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상명대는 이날 승리로 2승 2패를 기록하며 동국대, 성균관대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상명대는 지난달 27일 명지대와 맞대결에서 4쿼터 한 때 61-50으로 앞섰지만, 이후 5점에 그치고 18점을 내주며 역전패 했다. 다잡은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상명대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 무조건 건국대에게 이겨야만 했다. 만약 건국대에게도 패하며 연패에 빠질 경우 힘든 나날을 보낼 수 있었다.
상명대는 김성민(31점 3점슛 4개 3리바운드 3스틸)과 김한솔(19점 7리바운드 2스틸), 전성환(14점 10어시스트 3스틸), 곽정훈(13점 7리바운드 4스틸 3블록) 등의 고른 활약으로 건국대를 꺾고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상명대 이상윤 감독은 6일 전화통화에서 “건국대에게 지면 하위권으로 처지고 이기면 중위권을 유지한다. 다음 상대인 동국대가 만만치 않기에 건국대를 이겼어야 했다”며 “1쿼터에는 수비가 안 되고, 건국대의 슛이 잘 들어갔다. 건국대가 최진광 중심으로 2대2 플레이를 많이 한다. 이걸 도움수비로 잘 막았다”고 건국대와 경기를 돌아봤다.
상명대는 1쿼터를 15-20으로 뒤졌지만, 2쿼터에 30점을 폭발시키고 건국대에게 18점만 내주며 역전했다. 3쿼터에는 건국대의 득점을 12점으로 묶고 18점을 올려 65-50으로 달아나 승리에 다가섰다.
이상윤 감독은 “1쿼터에 리바운드를 많이 뺏겼는데 2쿼터부터 리바운드를 비슷하게 잡으면서 살아났다”며 “(2쿼터에 16점을 넣은) 김성민의 컨디션이 요즘 괜찮다. 동계 훈련을 잘 소화했고, 본인이 득점을 해야 한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그걸 잘 활용했다. 건국대의 2대2 플레이를 막는데 중점을 뒀다”고 2쿼터에 역전한 비결을 설명했다.
이날 곽동기가 2점 7리바운드로 부진했지만, 김한솔이 19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골밑에서 힘을 발휘했다. 이상윤 감독은 “김한솔은 더 잘 해야 한다”며 “서현석이 높이가 있지만, 힘에서 부족하다. 건국대에서 서현석을 제외하면 높이가 있는 선수가 없다. 그래서 골밑에서 적극적으로 플레이를 하라고 주문했다. 김한솔이 골밑에서 패스도 나눠줬는데 그 덕분에 (3점)슛 기회도 많이 났다”고 김한솔을 칭찬했다.
상명대는 공동 4위인 동국대와 11일 원정 경기를 치른 뒤 중간고사 휴식기에 들어간다.
사진출처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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