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이정현, 전성현 이어 6강 PO 3점슛 17개 성공!
- KBL / 이재범 / 2018-03-27 07: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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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이정현(191cm, G)이 6강 플레이오프에서 3점슛 17개를 성공했다. 5전 3선승제 6강 플레이오프에서 SK 문경은 감독, 전성현(KGC인삼공사)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이다.
전주 KCC는 6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인천 전자랜드에게 79-64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기록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찰스 로드와 안드레 에밋이 47점을 합작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이정현도 4쿼터에만 10점을 집중시키는 등 15점을 올려 팀 승리를 도왔다.
이정현은 전자랜드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5경기 평균 30분 40초 출전해 18.2점 2.8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장기인 3점슛 성공률은 44.7%(17/38). 특히 17개 3점슛 성공은 역대 5전 3선승제 6강 플레이오프에서 3번째 나오는 기록이다.
문경은 감독은 1998~1999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고 인천 대우증권과 6강 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3점슛 40개 중 17개(42.5%)를 성공했다. 이어 전성현이 이번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42.5%(17/40) 성공률로 17개 3점슛을 집중시켰다.
5전 3선승제 4강 플레이오프로 확대해도 17개+ 3점슛 성공은 흔치 않다. 명지대 조성원 감독만 유일하게 LG 소속이었던 2000~2001시즌 청주 SK와 4강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55개를 시도해 19개(평균 3.8개)를 성공(34.5%)한 바 있다.
1997시즌은 6강 플레이오프부터 챔피언결정전까지 모두 7전4선승제로 열렸다. 이때 6강 플레이오프에선 정인교 전 신한은행 감독이 3점슛 26개(51개 시도)를 성공한 적이 있으며, 4강 플레이오프에선 오리온 김병철 코치(17/43, 39.5%)와 역시 정인교(17/46, 37.0%) 전 감독이 각각 17개씩 3점슛을 넣었다.
참고로 1997시즌까지 포함할 경우 이정현의 17개 3점슛 성공은 6강 플레이오프 통산 4번째 기록(정인교, 문경은, 전성현, 이정현)이다.
이정현은 전자랜드를 상대로 3점슛 성공률 44.7%를 기록한 반면 2점슛 성공률 40.0%(12/30)로 다소 부진했다. 3점슛 성공률이 오히려 2점슛 성공률보다 더 높다.
챔피언결정전 포함 단일 시리즈에서 10개 이상 3점슛을 성공한 선수 기준으로 3점슛 성공률과 2점슛 성공률 편차가 가장 컸던 선수는 명지고 김동우 코치다. 김동우 코치는 2005~2006시즌 삼성과 챔피언결정전에서 3점슛 성공률 43.5%(10/23), 2점슛 성공률 0%(0/4)를 기록했다.
그 다음은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이다. 김승기 감독은 2002~2003시즌 동양과 챔피언결정전에서 3점슛 성공률 55.6%(10/18)를 기록한 반면 2점슛 성공률 30%(3/10)에 머물렀다. 삼성 이규섭 코치도 2007~2008시즌 KCC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3점슛 성공률 52.4%(11/21)로 최고 슈터다운 활약을 펼친 반면 2점슛 성공률 25.0%(1/4)에 그쳤다.
강대협 역시 2007~2008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3점슛 성공률 46.4%(13/28)와 2점슛 성공률 25.0%(1/4)로 극과 극의 기록을 남겼다.
KCC는 28일 서울 SK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는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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